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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 데 오로 산사태 사망자 93명으로 늘어… 실종 8명, 생존자 수색 중단

등록일 2024년02월24일 16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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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2024년 2월 8일 목요일 필리핀 남부 다바오데오로주 
마코의 산사태 피해를 입은 마을 마사라에서 시신을 옮기고 있다. AP/SUNSTAR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오후 지젤 매 탄(Giselle Mae Tan) 시 정보담당관은 선스타 다바오(Sun Star Davao)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초 언론 브리핑에서 9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에 대해 오류가 있었으며, 21일 현재 사망자 수는 93명이며 4명의 신체 일부가 발견되었다고 확인했다.
또한 8명의 실종자들이 필리핀 경찰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이 중 3명은 지역사회, 1명은 에이펙스 마이닝 컴퍼니 주식회사, 4명은 MSG-SI 소속이라고 밝혔다.

확인된 사망자 93명 가운데 79명은 신원이 확인돼 가족들에게 인계되었고, 14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바오 데 오로 마코의 바랑가이 마이닛과 마사라는 2주 전 발생한 치명적인 산사태로 인해 다바오 데 오로 지방 정부가 더 이상 실향민들의 귀환을 허용하지 않기로 함에 더 이상 거주가 불가능하다.

2월 6일 바랑가이 마사라의 1구역을 강타한 산사태 이후 마을 사람들은 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했다. 인근 바랑가이 마이닛과 인근 지역의 주민들도 산사태의 위협으로 인해 대피해야 했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 며칠 후, 도로시 곤자가 주지사는 바랑가이 마사라뿐만 아니라 다바오 데 오로의 다른 지역에서도 확인된 지오해저드 지역에서 건설 금지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곤자가는 2008년 24명의 사망자를 낸 대규모 산사태 이후 광산 및 지구과학국-다바오가 마사라를 건설 금지 구역으로 선포했다고 인정했다.
티론 유이 부지사는 지방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임시 이전 장소에 있는 두 개의 바랑가이가 여전히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를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유이 부지사는 바랑가이를 해산하자는 아이디어가 초기 논의 중에 나왔으나 바랑가이 관계자들은 그 아이디어를 거부했다. 
부지사는 마이니트와 마사라는 선거인단 부재와 경제활동 등으로 지금 유령 바랑가이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정부가 실향민들을 위한 텐트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에 지어진 2층짜리 마사라 바랑가이 홀은 최소 55채와 함께 매장된 건축물 중 하나다.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협의회(NDRRMC)는 마사라에서 최소 580가구, 마이닛에서 202가구가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마사라는 광물 생산 공유 계약(MPSA)에 따라 금과 은 채굴 계약을 맺고 있는 Apex Mining Co., Inc.의 호스트 커뮤니티 중 하나다.

대부분의 피난민들은 인접한 마와브, 다바오 데 오로, 특히 안딜리 국립 고등학교, 바와니 초등학교, 누에보 일로코 초등학교, 누에보 일로코 국립 고등학교, 누에바 비사야스 초등학교에 피난처를 구했다. 대피소 역할을 하는 학교들이 곧 정규 수업을 재개하기 때문에 실향민들은 임시 이주지로 옮겨야 한다.
사건 발생 2주 후, 마코 지방 정부는 실종된 8명의 희생자에 대한 수색과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산사태 지역에서는 2주간의 작업 끝에 93명이 수습됐다.  
2월 22일, Arthur Carlos Voltaire Rimando 마코 시장은 2024년 행정 명령 No. 17, Series of 2024를 발표하여 그라운드 제로의 운영을 종료했다.  

더 많은 생존자를 찾기 위한 희망이 희미해지자 2월 14일, 마코 시 재해 위험 경감 사무소는 수색, 구조 및 검색 작업을 수색 및 검색으로 전환했다. 산사태가 발생한 이후 구조된 사람은 32명에 불과하다.

전 다바오 데 오로 주지사 아르투로 유이는 사망자 중 많은 수가 광산 회사의 일시적인 근로자들이라고 말했다. 유이는 2008년 산사태 이후 건설 금지 구역으로 선포되었을 때 많은 주민들이 마사라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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