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12월 5일(화) 제 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과 부이사장 선출 등 안건을 처리했다.

제25대 이사장, 부이사장 및 감사 선출 / 2023년도 한인대상 수상자 선정 결과 보고
2023년도 한인총연합회 사업 및 재무 결산 심의 의결 / 제25대 한인총연합회장 선출 경과보고

필리핀 한인총연합회가 12월 5일(화) 오후 마카티 가야레스토랑에서 제 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강창익 이사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이사회는 2023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직능단체별 활동 상황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를 통해 한인동포단체의 활성화에 대해 논의되었다. 
더불어 2023년도 한인총연합회 사업보고 및 재무감사보고서를 심의 의결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변재흥 위원장의 제25대 한인총연합회장 선출 경과 보고가 있었으며, 변 위원장은 보고를 마치며 “한인이주 100년사 그리고 한인회 설립 60년사에 처음 진행된 한인회원 직접선출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참여해주시고, 관심 가져준 동포 단체 및 한인동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거 과정을 면밀히 확인하고 보완하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중요 안건 중 하나로 기존에 당연직으로 임명되었던 이사장, 부이사장직이 선출직으로 개정된 정관에 따라 제25대 이사회 이사장과 부이사장 선출이 있었다.

참석 이사의 추천과 현장 투표를 통해 제25대 이사회 이사장에 현 이사회 변재흥 부이사장이 그리고 부이사장에 현 심재신 한인총연합회장이 선출되었다. 신임 변재흥 이사장(현 부이사장)은 “감사드리며 제25대 한인총연합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심재신 부이사장(현 한인회장)은 “한인회장의 경험을 살려 신임 윤만영 회장과 신임 변재흥 이사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감사에는 복수 추천으로 김종덕 DEJU DIGM Cons. 대표, 관리이사에는 이익수 세원 세무회계가 선출되었다. 
이사회 선출 이사진에 대한 보고는 12월 13일 개최되는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2023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