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회장 김종팔)는 12월 3일(일) 마닐라 쉐라톤 호텔에서 ‘2023년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제 17차 세계한인의 날, 김종팔 회장 대통령 표창을 수훈
다양한 분야의 홍보대사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마닐라코리아타운을 만들 것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회장 김종팔)가 12월 3일 일요일 저녁 마닐라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Sheraton hotel Manila bay)에서 ‘2023년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를 갖고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상화 대사,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 장재중 명예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강창익 이사장, 변재흥 부이사장, 심재신 회장, 윤만영 신임회장, 민주평통 필리핀지회 김대중 회장, 필리핀대한재향군인회 이종섭 회장, 코윈 김가연회장,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임완순 회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필리핀한인경제인연합회 박복희 회장, 마닐라여행사협회 모경환 회장, 충청도의원 이정범, 도의원 김성대, 도의원 유상용, John Marvin Yul Servo(마닐라 부시장), Ben Malcontento(법무부 검찰총장), Carlito M. Bautista(이민청 정보부 책임자), Tina Reall Lim(로빈슨 부사장) 등 필리핀과 한국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김종팔 회장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마닐라코리아타운은 여러 난관을 거쳐 탄생한 협회인 점을 고려하여 작은 구성원이지만 필리핀 전역에 역사를 이어나가는 그런 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자리에 많은 분들이 마코타의 홍보대사를 해주기위해 참석해 주셔서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 필리핀과 한국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분들을 홍보대사로 선임해서 대한민국의 문화는 물론 홍익인간의 이념을 널리 알리면서 양국의 좋은점을 서로 배우고 공유하는 그런 협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상화 대사는 "코리아타운은 마닐라를 넘어 필리핀에 거주하는 우리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내년에는 한-필 수교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점입니다. 마닐라코리아타운도 한-필 수교 75주년에 걸 맞는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성원 속에 앞으로도 계속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을 기원합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심재신 회장은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마닐라코리아타운이 설립될 수 있었으며, 올 한 해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닐라코리아타운에서 펼쳐졌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마닐라코리아타운의 위상을 높혔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마닐라코리아타운은 필리핀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영미 부회장은 한해 동안 있었던 여러가지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의 활동과 사업을 영상으로 보고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성원과 홍보대사님, 그리고 협회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로 지난 1년간 이렇게 많은 행사를 사고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마닐라코리아 타운의 활동내역을 감사의 말씀과 함께 설명했다.
 
이어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홍보대사에는 이미 위촉패를 수령한 가수 변진섭, 배우 김승수, 전)국회의원 원유철을 비롯한 충청도의원 이정범, 도의원 김성대, 도의원 유상용, 교수 백영민, 대표 정성환이 위촉패 전수받고 마닐라 코리아 타운의 자랑스러운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공로패는 한해동안 마코타를 위해 많이 기여한 김영미 부회장, 한주희 위원장, 모예림 위원, 허윤정 위원, 백영민 교수, 정성환 대표, 조종환 위원장이 수여받았다.
또한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에 김종팔 회장이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훈했다.

2부행사에서는 컬투삼총사 출신의 개그맨 정성환 대표의 ‘SB TOWN’ 소속의 필리핀 보이그룹 PLUUS 와 걸그룹인 YGIG의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로 참석자들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며 홍보대사가 된 정성환 대표는 앞으로 마닐라코리아타운의 홍보에도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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