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내 사이버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 증가했다고 법무부(DOJ)가 1일 발표했다.
호세 도미니크 클라보 4세 법무차관이 인터뷰에서 "사이버 범죄 관련 사건이 400%나 급증했습니다. 이는 이미 법무부가 직면하고 있는 사건의 대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말했다.
그는 "이는 국내 범죄가 사이버 관련 사고로 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클라보 차관은 일반적인 사기 사례에는 피싱, 투자, 세금 사기 등이 포함된다며, 법무부가 아직 밝혀내지 못한 다른 사기 사건도 감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법무부는 사기꾼을 추적하고 사이버 범죄 사건의 증가를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대변인은 또한 대중에게 즉시 돈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더욱 주의할 것을 촉구했으며, 특히 온라인 사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웹사이트는 참여하기 전에 먼저 확인하고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 Arroyo)는 앞서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한 금융 웹사이트 및 광고에 대해 대중에게 경고했으며, 자신은 온라인상의 허위 광고와 관련이 없거나 관련이 없다고 공지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