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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투기, 서필리핀상에서 필리핀 공군기 추격

등록일 2023년11월29일 21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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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 해상을 비행하고 있는 중국 인민해방군 항공기들 사진 VOA

 

필리핀군은 26일(일) 서필리핀해에서 호주군과 합동순찰 중인 자국 군용기 주변을 선회비행했다고 밝혔다.

필리핀군은 이날 “중국 전투기 2대가 서필리핀해 휴보 암초 인근에서 필리핀군 A-29B ‘슈퍼투카노’ 경공격기 주변을 선회비행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필리핀군은 중국군 항공기들은 이후 비행경로를 따라 비행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로미오 브루너 필리핀군 참모총장은 성명에서 필리핀군은 “규칙에 근거한 국제 질서를 촉진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합동순찰을 실시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군과 필리핀군은 25일부터27일까지 해군 함정과 해상초계기 등을 동원해 남중국해 해상과 공중에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앞서 필리핀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미국 해군 연안전투함과 해상초계기 등과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1일 시작한 이번 합동순찰에는 미국에서 7함대 소속 ‘가브리엘 지포드(LCS 10)' 연안전투함과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정찰기가 참가했고, 필리핀에서는 공군 FA-50 전투기 2대와 A-29B 슈퍼 투카노 경공격기 1대, 해군 함정 3척이 참여 중이라고 참여했다.

미 해군 7함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해양협력활동(MCA)은 양국 군대 간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해상 영역에서의 연합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19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이번 합동순찰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최근 남중국해에서의 상황이 점점 긴박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필리핀은 중국과의 서필리핀상의 해상 영유권 분쟁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일본, 호주 등 서구권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대응해 기존 보다 강화된 해군전력을 파견해 대립을 격화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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