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에서 귀국한 OFW들 사진 필스타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단체 하마스 소속 무장세력이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한 이후 필리핀 정부는 총 224명의 해외 필리핀 노동자(OFW)와 8명의 어린이를 필리핀으로 송환했다.
13일 39명의 개인과 2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이스라엘의 일곱 번째 OFW 그룹이 에티하드항공 EY424편을 통해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도착했다.
이주노동자부(DMW)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이 귀국자 그룹에는 간병인 29명과 호텔 직원 10명이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개발부(DSWD), 보건부(DOH), 해외 근로자 복지청(OWWA), 기술 교육 및 기술 개발국(TESDA), 외교부(DFA) 및 DMW의 고위 정부 관료 차관보 Levinson Alcantara가 이끄는 OFW 귀국자들의 최신 배치를 환영했다.
그룹은 이스라엘 이주노동자 사무소(MWO-이스라엘) 노동 무관 Rodolfo Gabasan과 복지 담당관 Dina Ponciano에 의해 이스라엘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으로 호송되었다.
필리핀으로 오는 도중, 아랍에미리트(UAE) 주재 필리핀 대사관의 알폰소 페르디난드 베르 대사와 마르포드 앤젤레스 총영사가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경유하는 동안 이스라엘에서 온 OFW 39명을 만나 이들을 확인했다.
대통령실은 앞서 필리핀 정부가 송환된 OFW들에게 제공하는 혜택과 지원에는 이스라엘에서 마닐라까지의 왕복 항공권, 즉각적인 필요를 위한 USD 200의 재정 지원,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이스라엘에서의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마닐라에 도착하면 DMW에서 50,000페소, OWWA에서 50,000페소, OFW를 위한 국립 재통합 센터에서 케어 키트 및 식품 팩, 초기 신체 및 의료 검진, 필요한 경우 의료 의뢰 서비스를 받게 된다. DSWD 및 DOH의 심리사회적 평가 및 평가, 위기 상황에 처한 개인을 위한 DSWD의 20,000페소 재정 지원, TESDA의 기술 훈련 바우처 및 관리 키트 등도 제공된다.
DMW-OWWA는 또한 집과 지역으로의 이동을 기다리는 동안 호텔 숙박, 환승 항공편, 버스 티켓 및 음식을 부담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