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사진 필스타
퀘존시 검찰청(QCPO)은 프랑스 카스트로(ACT-교사) 하원의원이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사이버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두할 것을 요청했다.
QCPO가 15일(수)에 발표한 소환장에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게 반박 진술서를 제출하라는 요청했으며,2023년 12월 4일과 11일에 퀘존시 검찰청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 소환장이 발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24일 카스트로 의원은 사이버 범죄 예방법과 개정 형법에 따라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상대로 중대한 위협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는 Sonshine Media Network International에서 방송된 의원을 상대로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살해 위협에 대한 대응이었다.
10월 10일 에피소드에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카스트로가 자신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기밀 자금의 '첫 번째 표적'이라고 말했다.
카스트로의 법률 고문인 토니 라 비냐(Tony La Viña)는 지난 10월 24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두테르테가 사이버 범죄 예방법에 따라 1등급 더 높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6월 30일 퇴임한 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대통령 면책특권은 소멸됐다.
10월 15일, 두테르테의 전 정당을 포함한 하원 정당들은 전 대통령에게 하원 의원에 대한 살해 위협과 해를 끼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QCPO의 소환장은 10월 27일에 발부되었지만 공개적으로 공개된 것은 11월 15일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