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사진 필스타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부통령실(OVP)과 교육부(DepEd)에 기밀 자금 예산으로 총 6억 5천만 페소를 요청한 것을 포기하며 “이러한 분열적인”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상원 의원들이 그녀가 겸임하고 있는 OVP와 DepEd의 기밀 자금과 보안 기능이 없는 다른 민간 기관의 기밀 자금을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는 보고가 있는 가운데 9일 상원에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상원 재정위원장 소니 앙가라(Sonny Angara)는 두 기관의 2024년 예산 심의를 위해 상원에 도착한 두테르테와 동행했다.
앙가라 위원장은 “부통령으로부터 성명서를 받았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OVP는 활동과 프로그램의 안전한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만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더 이상 기밀 자금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그 이유는 그것이 분열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부통령으로서 그녀는 나라를 평화롭고 강하게 지키겠다고 맹세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9일 DepEd 예산 전체 심의에서 예산 발의자 피아 카예타노 상원의원은 부서를 위한 기밀 자금으로 1억 5천만 페소를 요청한 것을 포기한다는 두테르테의 성명을 반영했다.
카예타노는 전송된 예산 법안에 따라 DepEd의 비밀 기금 요청인 1억 5천만 페소가 하원에 의해 사립 교육 프로그램의 학생 및 교사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재조정되었다고 말했다.
카예타노는 "DepEd는 더 이상 기밀 자금을 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금을 국가 학습 회복 프로그램에 재조정할 것을 겸손히 요청합니다. 우리는 올해 12월에 나올 PISA 결과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하지 않습니다"라고 국제 학생 평가 프로그램을 언급하면서 말했다.
심의 끝에 OVP와 대통령실이 제안한 2024년 예산은 본회의를 쉽게 통과하고 상원에서 채택되어 승인이 가까워졌다.
대통령실 기밀자금은 통과?
토론 중에 아퀼리노 피멘텔 3세 소수당 지도자는 제복을 입은 기관이나 군사 기관이 아닌 OP의 정보 자금 23억 1천만 페소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앙가라는 대통령이 기밀 정보의 사용자이자 출처로서, 그리고 군 총사령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정보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피멘텔은 대통령실이 민간 정부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OP가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감시에 사용되는 한 22억 5천만페소의 기밀 자금을 요청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OP가 제안한 예산에 대한 전체 토론에서 상원의원은 OVP의 프로젝트와 2022년 비밀 자금 요청을 확대하기 위해 OP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P221,424,000 임시 기금을 출시하는 것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전임 레니 로브레도가 OVP의 2022 예산에서 그러한 자금을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무실에 양도된 우발 자금의 일부를 사용하여 1억2,500만페소을 기밀 자금으로 확보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