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0일 말라카냥에 입성하는 마르코스 대통령과 떠나는 두테르테 전대통령.
마르코스 대통령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3년 약물 남용 및 예방 통제(DAPC)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마약 중독을 억제하기 위한 단결을 호소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위험마약위원회(DDB)가 8일 발표한 성명을 인용하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약물 의존을 억제하고 약물 남용 기록이 있는 사람들의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필리핀 마약 단속국은 앞서 필리핀 내 7,738개의 바랑가이가 여전히 마약에 중독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마르코스 대통령 임기 동안 최소 64,862명의 마약 용의자가 체포됐고, 그 중 4,468명이 고가치 표적으로 간주됐다.
DDB는 올해 DAPC를 위해 '사람 우선: 낙인과 차별 중단, 예방 강화'를 주제로 일련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중에는 11월 12일에 "TalenTODA, Barkadahan ng mga Drivers, Riders, and Barangay Kontra Droga" 프로그램이 출시되었다.
대중교통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 계획은 공공 안전과 마약 없는 지역 사회의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월 13일, DDB는 국가 정부 기관, 지방 정부 단위, 학교 및 대학에서 마약 없는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전국적인 약속을 주도한다.
파식시는 마약퇴치를 지지하는 시민, 단체,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운동과 동지애를 증진하기 위해 "팔라롱 피노이 라반 사 드로가(Palarong Pinoy Laban sa Droga)"라는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