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T-3 모습 사진 PNA
 

교통부(DOTr)는 월요일 수도권(NCR)의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고가 철도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일 월요일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서 필리핀경제언론인협회(EJAP)가 주최한 포럼에서 제이미 바우티스타 DOTr 장관은 대중교통이 개선되면 대중이 차를 집에 두게 되어 도로의 차량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통근철도(NSCR),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 프로젝트(MMSP), MRT-7, 기존 LRT-1, LRT-2, 그리고 MRT-3은 NCR을 일상적인 차량 정체로부터 해방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MMSP [및 기타 철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프로젝트가 2028년과 2029년에 부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현재 공공 유틸리티 차량(PUV) 현대화 프로그램(PUVMP) 및 에피파니오 데 로스 산토스 애비뉴(EDSA) 버스 웨이와 같은 프로젝트는 대중 교통에 대한 대중의 요구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P2P(지점 간) 버스가 EDSA 버스 전용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이동 시간은 45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PUVMP의 한 측면은 기존 PUV 노선을 합리화하고 국가의 육상 교통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한 새로운 노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방 대중 교통 노선 계획(LPTRP)이라고 말했다.

그는 PUVMP에 따른 새로운 노선은 지방 정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운송 사업자에게 할당되며 완전히 무료라고 강조했다.

MRT-3는 또한 운행 열차의 수를 늘려 통근자가 열차 간 대기 시간을 줄이거나 이를 통해 일일 승객 수용 능력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3량 편성에서 4량 편성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대부분의 MRT-3 역이 3량 열차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JAP의 포럼은 "인프라 개발을 통한 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바우티스타(Bautista) 사장 Jay Layug와 필리핀 개발 연구소 연구원 Kris Francisco 박사가 주최하였으며 새롭고 더 나은 인프라를 위해 국가가 추진하는 과제와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외국 원조, 민간 부문을 통해 중국 지원 프로젝트 재개
 

하이메 바우티스타 교통부(DOTr) 장관은 한국, 일본, 인도의 공적개발원조(ODA)는 물론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전 중국이 지원했던 철도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경제언론인협회(EJAP) 포럼에서 바우티스타는 두테르테 행정부 하에서 중국이 지원하는 3개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고 그 이후 아무런 진전도 없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민다나오 철도 프로젝트(MRP), 필리핀 국영 철도(PNR) 남부 장거리 및 수빅-클락 철도가 있다.

"우리는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ODA, 우리는 이를 조사 중이지만 아직 세부 사항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라고 바우티스타는 말했다.

ODA 외에도 민간 부문의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남북 통근 철도(NSCR) 및 메트로 마닐라 지하철과 유사한 계약자 역할을 할 수 있다.

바우티스타는 이러한 프로젝트가 일반예산법(GAA)을 통해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바우티스타는 중국이 먼저 MRP, 이후 PNR South Long Haul 및 Subic-Clark 철도 프로젝트에 이어 중국으로부터 ODA 차관을 구하려는 계획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7월 DOTr 철도부 차관 세자르 챠베즈는 중국 정부가 두테르테 행정부의 세 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 자금 요청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DOTr은 결국 철회되기 전인 2022년 9월에 3개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