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NA
비논도 소방 자원봉사자(Binondo Fire Volunteers)가 수요일(2023년 10월 25일) 마닐라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우체국 건물 청소를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고압의 소방 호스를 사용하여 상징적인 구조물 바닥의 청소를 시작했다.
그들은 화재 진압을 도왔고 이제 지난 5월 화재로 소실된 역사적인 마닐라 중앙우체국의 복원을 위한 길을 닦기 위해 자원 봉사하여 청소를 하고 있다.
역사적인 건물을 보존하려는 계획은 현재 IATF-CH(Inter Agency Task Force for Cultural Heritage) 회원 기관의 도움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필리핀 우편 공사(PHLPost)는 마닐라 중앙 우체국(MCPO) 건물을 복원하기 위한 초기 조치를 취했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로 인해 남겨진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항목이나 자재를 식별하고 태그 지정, 목록 작성 및 검색을 용이하게 하여 MCPO 건물의 실제 복원에 참고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 건축가를 고용했다.
PHLPost은 건물 보강 작업을 통해 청소 및 보수 작업중 있을 수 있는 붕괴 위험을 방지할 예정이다.
필리핀 관광부는 현재 마닐라시의 문화 순환의 일부로 해당 건물을 상징적인 건물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926년에 지어진 마닐라 중앙우체국은 2018년 필리핀 국립박물관에 의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국가에 탁월한 문화적, 예술적,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이 문화재는 보호, 보존 및 복원을 위해 정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