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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 2024년 공유일 리스트 발표

마르코스, 아버지 축출된 혁명기념일 공휴일서 제외

등록일 2023년10월16일 11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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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사진 CNN PH

 

말라카낭은 2024년 필리핀의 정기 공휴일과 특별 휴무일 목록을 발표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서명한 선언문 번호 10월 11일 수요일 368호. 이 선언문은 금요일에 공개되었다.

2024년 국내 공휴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기휴일(Regular holidays)
New Year’s Day – January 1 (Monday)
Maundy Thursday – March 28
Good Friday – March 29
Araw ng Kagitingan – April 9 (Tuesday)
Labor Day – May 1 (Wednesday)
Independence Day – June 12 (Wednesday)
National Heroes Day – August 26 (Monday)
Bonifacio Day – November 30 (Saturday)
Christmas Day – December 25 (Wednesday)
Rizal Day – December 30 (Monday)
특별 휴무일(Special non-working days)
Ninoy Aquino Day – August 21 (Wednesday)
All Saints’ Day – November 1 (Friday)
Feast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of Mary – December 8 (Sunday)
Last day of the year – December 31 (Tuesday)
Additional special non-working days
Chinese New Year – February 10 (Saturday)
Black Saturday – March 30
All Souls’ Day – November 2 (Saturday)
Christmas Eve – December 24 (Tuesday)
한 달 동안의 라마단의 끝인 Eid'l Fitr와 희생절인 Eid'l Adha를 준수하기 위해 국경일을 선포하는 별도의 선언문은 필리핀 무슬림 국가위원회가 사무국에 권고한 후에 따를 예정이며, 이슬람 달력이나 음력에 따라 이러한 이슬람 휴일의 날짜를 대통령에게 지정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독재자인 선친이 축출된 혁명기념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했다.

말라카냥이 발표한 내년도 공휴일 명단에 2월 25일 EDSA '피플 파워' 혁명 기념일이 포함되지 않았다.

필리핀에서는 1986년 2월 25일 '피플 파워'로 불리는 시민혁명이 일어났다.

1965년부터 20년 넘게 장기 집권하며 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로 인해 하와이로 망명해 3년 후 사망했다.

조지프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이 2000년 이날을 특별 공휴일로 지정했고, 필리핀 시민단체 등은 해마다 2월 25일 민주주의의 회복을 기념하는 집회 등을 개최한다.

올해에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는 이날 '피플 파워' 37주년을 기념하며 마르코스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필리핀에서는 독재자 선친의 이름을 물려받은 마르코스가 지난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혁명기념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요일 말라카낭은 EDSA People Power Revolution 기념식이 내년 공휴일 목록에서 제외된 것을 옹호하면서 이 행사가 일요일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말라카낭은 올해 EDSA People Power Revolution 기념일을 2월 25일에서24일로 옮긴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 역사적 사건을 내년 공휴일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EDSA 인민 권력 혁명 기념에 대한 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내년 2월 25일이 일요일이어서 공휴일에서 제외했다는 입장이지만, 일요일과 겹친 다른 공휴일은 명단에 포함됐다.

인권단체들은 2월 25일이 독재자를 쫓아낸 승리의 날이지만, 마르코스 일가에게는 권력을 잃고 추방당한 불명예스러운 날이기 때문이라고 "마르코스 정부가 공휴일 제외로 잔혹한 독재의 역사를 지우고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의미 있는 사회적 행동을 무시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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