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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2023년 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 개최

이상화 대사, 한-필 간 문화/군사 협력 강조, 부산 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등록일 2023년10월09일 14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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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과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은 10월 3일(화) 보니파시오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3년 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올해 “2023년 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는 지저스 도밍고(Jesus Domingo) 필리핀 외교부 차관(주빈), 알렉산더 게스문도(Alexander Gesmundo) 필리핀 대법원장,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필리핀 재무부 장관, 길버트 테오도르(Gilberto Teodoro) 국방부 장관, 하이메 바우티스타(Jaime Bautista) 교통부 장관, 칼리토 갈베즈 (Carlito Galvez) 평화화해통합장관, 신시아 빌라(Cynthia Villar) 상원의원, 마크 빌라(Mark Villar)상원의원, 아우렐리오 동 곤잘레스(Aurelio Dong Gonzales)하원 의원, 베네딕토 말콘텐토 (Benedicto Malcontento) 검찰총장, 로메오 브라우너(Romeo Brawner) 필리핀군 참모총장, 라니 카엔타노 (Lani Cayetano) 따귁시 시장, 리차드 고든 필리핀 적십자 이사장(전상원의원), 메리케이 칼슨 주필리핀 미국대사를 비롯한 필리핀 주재 외교공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필리핀한국국제학교 학생들 17명의 필리핀 국가 제창과 4인조 UP 아카펠라팀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어 양국 간 문화 존중과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더해주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이상화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내년 제75주년을 맞는 한-필리핀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하고 부산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하였다. 

 

필리핀 외교부 지저스 도밍고 차관은 양국간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힘을 다해 노력해 왔으며 무엇보다 내년에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정표로 만들기 위해 양측은 많은 재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양국간의 커다란 관계 증진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상화 대사와 도밍고 차관은 양국을 대표해 양국의 상호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를 나누었다.
이어 판소리 공연팀 ‘하루’의 돈타령과 아리랑 공연과 한필 성악가 부부 바리톤 박재인과 소프라노 레이첼 게로디아스 박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이상화 대사는 식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이 다음 주 해양 회담을 통해 서필리핀해의 현재 상황과 안보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제 2차 한-필 해양 협력 회담에서는 "세계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지역 상황 속에서 해양생태계 보호, 서필리핀해의 안전과 안보, 한-필리핀 군사협력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이대사는 전했다.

 

이대사는 지난 8월 중국해안경비대의 필리핀 해안경비대에 대한 물대포 공격에 대해 긴장완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힌 한국정부의 입장에 대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신념과 입장"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이대사는 이번 회담이 2024년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해양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려는 양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회담에서는 블루 이코노미 극대화 방안,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반한 경제활동 등 다양한 협력 분야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경, 해양 경제, 안보 및 안정과 같은 문제로 정의되는 해양 영역 인식에 대한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지지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가 그러한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필리핀은 지난해 부산에서 해양협력대화를 시작했다.

 

첫 번째 회담에서 두 주는 모범 사례를 교환하고, 국방 및 해양 법 집행을 포함한 역량 구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해상 운송 및 해양 교육 분야의 기술 이전에 대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과 필리핀은 지난 9월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에 정식 서명을 통해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한편, 필리핀의 대중국 지역분쟁 억제를 위한 국방력 강화를 위한 호라이즌 3차 계획 추진에 있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2024년은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의 의미 있는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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