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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국제학교-한국발명진흥회 창의교육 협력으로 "학생 발명동아리 온라인 발표회”개최

등록일 2023년09월11일 11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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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는 8월 25일, 31일에 걸쳐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확장시켜가는 ‘학생발명 동아리 온라인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학기 동안 학생들이 KISP 발명반 담당 선생님(초등 심준보, 중등 박지영), 한국에서 발명교육을 하는 선생님들의 발명수업에 참여하며 문제분석 방법, 아이디어 창출 방법, 아이디어 명세화 등에 대하여 공부하였고 그 결과물을 발표하고 질문과 제안을 통해 각자의 발명 아이디어나 발명품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확장시키거나 발전시켜나가는 시간이었다. 
  
초등부 발명동아리에서는 잘 미끄러지지 않는 스펀지 신발(G5 정원), 자동 분류 기능이 있는 경보음 쓰레기통(G5 김승현), 종이박스 수거용 전동차(G5 박상윤), 미끄럼 없는 오돌토돌 컵(G5 최세은), 태양열로 작동하는 창문닦이 기계(G6 박창현), 손이 다치지 않는 강판(G6 김승규), 손이 좋은 컵라면(G6 강성아), 태양열 손 선풍기(G6 안준우), 나만의 라면만들기(G6 오소율) 등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관찰하며 고민했던 상황, 현상에 대하여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면서 도출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가득하였다. 
 
 초등 발명동아리의 멘토이자 교육을 함께 담당해 준 장성민 선생님(남면초등학교 양덕분교장)은 “발명이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인 만큼 오늘 친구들의 질문을 잘 생각해보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학생들에게 발표회의 의미를 되새겨 주었다. 또 다른 멘토인 김승혁 선생님(다산 가람초)은 “발명수업에서는 머뭇거리고 고민하기 보다는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마음껏 나눔으로써 더 많은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발전될 수 있으니 오늘과 같이 자신있게 발표하고 생각을 나누면 된다”라고 학생들을 칭찬하였다.
 
 중등부 발명동아리에서는 동작감지 센서를 이용한 현관 지킴이‘홈키퍼’(G9 최아영), 기계식 자동 냉장고(G9 이원겸),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거리 감지 스마트 자전거(G9 이종흔), 온도 감지 기능을 활용한 로봇 의수(G10 심예지),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도시농업 플랫폼 ‘세틀러’(G10 김정서), 날씨 알리미 우산꽃이와 온도 지킴이 물병(G10 정혜은),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에어컨(G10 진민주),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다기능 손수레(G10 김율희), 식물 케어 시스템(G11 김민국), 적외선 센서 스탠드(G11 윤지호)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소개하였다.  
 
윤지호 학생(G11)은 “창의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발명이 힘들 것 같았는데 발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게 창의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꺼내보려 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불편한 점을 찾아서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발명활동 과정을 통해 나의 아이디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활동과정에서 배움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ISP에서는 학교급별 다른 형태의 발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초등부에서는 발명캠프 기간을 두어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발명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성 발현의 기회를 넓혀가는 한편, 중등부에서는 정규 학교교육과정(창의적 체험활동) 중 동아리 활동 시간에 발명 교육을 편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식창출 교육, 창의성 교육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KISP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 이하 KIPA)는 학생들의 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국외의 학생들이 창의 및 발명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교육을 중등부 발명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초등부까지 확대‧실시하며 두 기관이 학생교육에 소통과 협력을 이어어고 있다. 이번 ‘학생 발명동아리 온라인 발표회’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의 산물이라 하겠다.
 
 KISP 최경식 교장은 “발명은 무한의 사고과정, 문제분석에서 개선결과의도출 과정에서의 창의성을 발현시키고 협동의 가치를 체험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OECD Education 2030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미래핵심역량의 대부분을 담고 있는 만큼 우리 KISP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발표회를 아울러 학교에서 발명교육을 도입하고 있는 이유를 전하였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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