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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국가 영웅의 날 기념해‘이름없는 영웅들’에게 경의 표시

등록일 2023년09월04일 12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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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웅의 날을 맞아 헌화를 하고 있는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사진 PNA
 

 

월요일(2023년 8월 28일) 국가 영웅의 말을 맞아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타귁시의 “Libingan ng mga Bayani”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8월 22일 사망한 고(故) 수잔 "투츠" 오플 이주노동자 장관에 대한 경의와 조의를 표했다.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 8월 28일 월요일 국가영웅의 날 (the National Heroes Day)을 맞아 공공 봉사에 일생을 바친 이름 없는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타귁시에 위치한 영웅묘지(Libingan ng mga Bayani)에서 있은 기념식에서 "국가로서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영웅이란 국립 판테온에 자리를 잡고 기념물에 불멸의 이름을 남긴 사람, 거리에 이름이 새겨져 있는 사람, 삶의 기록이 책에 기록된 사람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과거의 영웅들에 대한 기억은 결코 사라지지 않지만, 새로운 영웅들은 계속 등장합니다. 그들은 분주한 현대 사회, 우리 공동체, 가족, 내부 집단 속에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기 기술자, 교사, 농부, 해외 필리핀 노동자(OFW)의 영웅적 행위를 인정하고 필리핀인에게 그들을 잊지 말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그들의 행동을 본받으겠다는 약속을 가지고 그들의 영웅적 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세상에 전할 것을 촉구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의 영웅주의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싸워온 이상을 영속시키고, 그들의 사심 없는 행동을 낳은 위험하고 불평등하며 예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도덕적 의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면 그들의 희생은 모두 헛된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총체적으로, 그들의 영웅적인 행동은 작든 크든 큰 도움이 되며 우리 나라와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듭니다. 그들에게 다시 한번 이 특별한 날을 간절히 바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또한 필리핀 국민들에게 국가의 명예와 존엄을 위해 싸운 영웅적 행동을 집단적으로 기억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필리핀을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자결적인 국가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옛 전사, 혁명 사상가, 전쟁 참전용사, 수많은 애국자들에게 우리는 영원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또한 OFW의 복지 증진에 있어 고(故) 수잔 "투츠" 오플 해외노동자부 장관의 공헌을 치하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우리는 영웅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사랑스럽고 세상을 떠난 친구를 언급해야 합니다. 바로 우리가 방금 잃은 좋은 친구인 투츠 오플 장관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진정한 영웅주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입니다. 그녀는 현대 영웅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자신의 삶의 더 나은 부분을 지칠 줄 모르고 헌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월요일에 열린 국가 영웅의 날 축하 행사에는 마틴 로무알데스 하원의장, 루카스 베르사민 사무총장, 찰스 존 브라운 주필리핀 교황대사,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 첼로이 벨리카리아-가라필 대통령 공보장관, 필리핀 위원회(NHCP) 에마누엘 칼라이로 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군(AFP) 참모총장 로미오 브라우너 주니어(Romeo Brawner Jr.) 장군, 라르니 카예타노 타기그 시장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국가영웅의 날은 1931년 10월 28일에 제정된 필리핀 입법부에 의해 제정된 법률 제3827호로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을 국가 영웅의 날로 지정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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