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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4대 한학협 오채혁 회장 "학생이자, 한인사회 일원으로 최선의 노력" 다짐

등록일 2023년09월04일 11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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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필리핀한국학생협의회 오채혁 회장
 

 

재필리핀한국학생협의회(회장 오채혁, 이하 한학협)가 코로나 펜더믹으로 중단되다시피 한 활동을 재개한다. 9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마카티 가야 레스토랑에서 12명의 임원진과 함께 제 24대 발대식을 갖는다. 

한학협은 필리핀 내 13개 대학에 다니는 학생 167명이 회원으로 있다. 발대식 이전 오채혁 회장(라살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과 이메일 인터뷰를 나누었다.  

 

1. 재필리핀 한국 학생 협의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 한국 학생 협의회는 23대에 걸쳐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의 권익과 더 나은 생활을 위하여 봉사하며 단순히 유학 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욱 뜻깊은 유학 생활을 장려하고 한인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입니다. 24대 한국 학생 협의회는 코로나 19 여파로 흩어진 한국 학생들이 다시금 한 곳에 모여 더이상 한인 커뮤니티라는 한정적인 공간을 초월하여 로컬 사회와의 조화로 국위선양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 및 K 페스티벌을 통하여 필리핀에서 한인 학생들의 입지를 더욱 키워 나갈 예정입니다.

 

2. 필리핀 한인이주역사는 공식 70여년, 비공식 100여년이 넘습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12대 박현모 회장(재임기간 1998-999)은 여러분들과 같은 유학생 출신으로 한인총연합회 회장까지 역임하셨습니다. 현재 회원들의 진로 분포는 어떻게 되는지요?

- 현재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한인 학생들이 모국으로 귀환하였으며, 현재 남아있는 학생들의 대다수는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떠나온 학생들입니다. 한국 학생 협의회 임원진은 모두 졸업 후 필리핀에서의 생활을 계획하고 있으나, 한국, 필리핀, 제 3국에 개의치 않고 한국 학생 협의회의 일원으로서 봉사하며 다양한 값진 경험을 통하여 얻은 사회적인 명예감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위선양과 한국 경제에 큰 이바지를 할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3. 필리핀 한인사회 잔류를 선택하신 분들의 경우 한-필 양국과 한인사회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실 계획이 있나요?

- 저희 임원진은 필리핀을 단순히 개발도상국이 아닌 기회의 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유학 생활을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희가 어떤 유학 생활을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필리핀 양국을 사랑하는 교민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필리핀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필리핀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봉사와 건전한 경제활동을 통하여 양국 서로 간의 큰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끊임없이 꾀하며 실천에 옮길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4. 한인회장님의 각오와 다짐을 부탁드립니다.

- 라살 대학교 한인 학생 회장직과 23대 한국 학생 협의회 관리부장직으로 한인 학생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먼 타국에서 국위선양과 한인 학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일 하였으며, 저의 행보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부족한 회장이지만 능력이 출중한 임원진들과의 협업과 공조로 최선의 결과만을 위하여 일 할 것이며,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해외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값진 시간을 가지며 더욱 넓은 견해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항상 한 명의 한인 학생으로서, 한인 사회의 일원으로서 저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한계를 초월하여 최고의 결과물을 창출 할 것입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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