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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가정부를 위한 상원 청문회 개최

등록일 2023년08월28일 18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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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들에 의한 7년간의 잔혹한 학대로 한쪽 눈을 실명한 
엘비 베르가라가 청문회에서 증언을하고있다. 사진 필스타

 

 

필리핀 상원은 22일 화요일, 가사도우미 엘비 베르가라가 옥시덴탈 민도로에서 자신을 눈이 멀 정도로 구타한 것으로 알려진 고용주 부부를 위해 7년간 일한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그녀의 피해와 가정부법 시행의 문제에 대한 청문회에서 알게 되었다.

상원 사법 및 인권 청문회에서 카삼바하이법(가사 노동자법)을 만든 징고이 에스트라다 상원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고용주 제리와 프랑스 루이스의 메시지가 담긴 서명되지 않은 서류를 찢어버렸다.

베르가라(44)는 필리핀 국회의원들에게 자신의 머리가 냉동실에 어떻게 부딪혔는지, 가족 고기 사업에서 사용되는 후크에 내가 어떻게 매달려졌었는지 대해 "내가 당한 모든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의 고용주들은 22일 바탕가스시 검찰청에서 심각한 불법 감금, 인신매매, 심각한 신체 부상, 카삼바하이 법 위반 혐의로 심리를 받았으나, 그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상원의원들은 베르가라가 2021년 고용주로부터 탈출해 바랑가이 홀에 갔을 때 구조에 실패한 것에 대해 바랑가이 캡틴 지미 파탈의 직무 태만 혐의에 대해 지적했다

라피 툴포 상원의원은 파탈이  바랑가이 홀에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베르가라를 돕지 않은 것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파탈을 기소할 것을 당국에 촉구했다.

툴포는 바랑가이 캡틴에게 "나는 당신을 이곳 상원에 구금할 것이다. 당신은 정말 거짓말쟁이다! 당신이 당신의 일만 했다면 그녀의 고용주들은 체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빈후드 파딜라 상원의원은 베르가라의 고용주인 제리 루이스가 집에 데려다기 위해 도착했을 때 파탈이 양측을 인터뷰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액션 배우에서 상원의원으로 변신한 파딜라는 또한 그들의 질문에 대한 반응으로 바랑가이 캡틴이 머리를 긁적이는 것에 화가 났다. "우리 앞에서 머리를 긁적거리지 마. 나는 너를 때릴 거야, 믿어!"라고 말했다.

법률과 현실의 차이
청문회 위원장 프랜시스 톨렌티노 상원의원은 베르가라의 이야기를 통해 가사도우미 노동자들의 복지를 보호하는 카삼바하이법 시행의 문제를 배웠다고 말했다.
톨렌티노 의원은 바랑가이 당국이 학대에 대비해 더 나은 감시를 위한 이 지역에 등록된 국내 근로자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노동고용부는 또한 법을 더 잘 시행하기 위해 내무부와 지방정부, 사회복지개발부, 필리핀 경찰, 국가수사국과 함께 기관 간 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데 실패했다.
톨렌티노는 또한 벌금을 10,000페소에서 40,000페소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문회에서 에릭 노블 수사 및 형사관리국장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0건의 카삼바하이법 위반 사건을 접수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의사들은 베르가라의 얼굴에 있는 흉터와 백내장과 외상으로 인해 눈이 멀어진다는 것을 지적했다. 에스트라다와 툴포는 시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지만 베르가라의 청구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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