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필리핀 하원에서 두번째 국정연설을 하고 있는 마르코스 대통령 사진 OPS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24일 월요일 두 번째 국정연설(SONA: State of the Nation Addresses)에서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가 경제를 "부활시키고 회복시킬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유지하며, 노동력을 늘리고, 농업 밀수업자들을 추적함으로써 필리핀을 경제 성장 목표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부 자료를 인용해 2022년에는 46년 만에 가장 높은 7.6%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2023년 1분기 성장률까지 6.4%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아시아 지역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그것은 우리의 강력한 거시 경제 기초에 대한 증거입니다."라고 경제성장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건전한 정책
마르코스 대통령은 회복을 이끈 요인 중에는 팬데믹 제한 완화와 경제팀이 만든 건전한 중기 재정 프레임워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책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해 1월 8.7%에서 6월 5.4%로 완화했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공공 인프라, 식품, 교육, 건강, 일자리 및 사회 보호에도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 사업들은 나머지 4.3%의 노동력과 11.7%의 불완전 고용 필리핀인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목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인프라 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5~6%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8년까지 16.9%~17.3%까지 조세 및 세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산물 생산 증대 및 밀수 근절
마르코스 대통령은 경제적 성장을 유지하려면 "통합, 현대화, 기계화, 가치 사슬 개선뿐만 아니라 시기적절하고 교정된 수입을 통해 국가의 농업 생산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농산물 밀수업자와 사재기업자들을 고발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전략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그들은 농부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까지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종류의 유행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밀수업자와 사재기자의 시대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자신하며, 식료품 가격의 급등을 부도덕한 사람들의 가격 조작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달 초, 대통령은 의회 청문회에서 양파 밀수, 사재기, 가격 담합 혐의와 관련된 개인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라고 법무부와 국가수사국(NBI)에 지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그의 두 번째 SONA가 필리핀인들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에 참여하도록 영감을 줄 것이라는 희망을 표명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좋은 리더십과 지도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들은 필리핀을 사랑하고 우리의 부름에 응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소나(SONA)의 결론을 면밀히 반영하는 내용으로 연설을 마쳤다. 그는 "이것을 가슴에 새기고, 저는 국가의 상태가 건전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바공 필리피나스 (뉴 필리핀)가 도착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는 제2차 국정연설에서 17개의 우선순위 법안을 제시했다.
17개의 법안은 1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세 /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부가 가치세 / 광업재정제도의 합리화 /자동차 사용자부담금/도로사용자세금 / 군인 및 통일된 공무원 연금 개혁 / 어업법 개정 / 농업 밀수 금지법 개정 / 협동조합법 개정 / 신정부조달법 / 새 정부 감사 코드 / 금융 계좌 사기 / 태그 피노이 법칙 / 청색경제법 / 납세편의성 / LGU소득구분 / 필리핀 이민법 / 수자원관리법 제정 등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의 두번째 소나는 2000명이 지켜봤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