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계청은 5백만명의 필리핀 여성들이 성년인 20세가 되기전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필리핀 스타
필리핀 통계청(PS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500만 명 이상의 여성이 20세가 되기 전에 결혼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517만8,000명의 필리핀인이 15세 미만, 15~19세 사이에 결혼했다. PSA에 따르면 15세 이전에 결혼한 소녀는 157,740명에 이르렀고 15세에서 19세 사이에 결혼한 소녀는 502만 명에 달했다.
데이터는 또한 이 여성의 절반 이상인 328만6,000명이 18~19세에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당시 18세는 169만9,000명, 19세는 158만,7000명이었다.
"15세~49세 사이의 결혼한 적이 있는 여성의 초혼 연령 중앙값은 21.6세로 2010년의 21.5세보다 0.1세 증가했다. 이들은 결혼했거나 합의에 따라 살았습니다.”라고 PSA는 말했다.
PSA는 지역별로 칼라바르손이 15세 미만과 15~19세 사이의 여성과 관련된 총 714,80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수도권(NCR)이 520,4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북부 민다나오, 294,940, 다바오 지역 294,689, 및 중부 비사야 288,951명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15세가 되기 전에 결혼한 여성은 Calabarzon에서 19,238명으로 가장 많았고 SOCCSKSARGEN에서 13,719명으로 NCR, 12,690; 북부 민다나오, 12,684; 무슬림 민다나오의 방사모로 자치구(BARMM), 11,570명으로 이어졌다.
PSA에 따르면 15~19세 여성의 초혼 연령 중앙값은 17.3세였다. 20~24세 여성은 19.6세, 25~29세 여성은 21세로 늘어났다.
30세 이상 여성의 초혼 연령 중앙값은 평균 23세였다. 2010년에도 같은 경향이지만 약간 더 낮은 값이 관찰되었다.
자료에 따르면 17개 지역 중 6개 지역의 초혼연령 중앙값이 전국 평균인 21.6세보다 높았다. 이들은 Region VI-Western Visayas 및 NCR(각각 22.4년), Ilocos 지역 및 Cordillera Administrative Region(각각 22.2년), Calabarzon 및 Central Visayas(각각 22년)였다.
PSA는 BARMM이 20.3세로 지역 중 가장 낮은 초혼 연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