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동포초청 타운홀 미팅 개최

등록일 2023년07월24일 12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7월 21일 금요일 4년여만에 대사관에서 동포초청 타운홀 미팅이 개최되었다.

 

 

- 국가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 및 교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 비자신청센터, 교민안전, 재외선거 등 현안 논의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7월21일 대사관 2층에서 유공자 포상전수식과 교민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 강창익 이사장, 변재흥 부이사장, 심재신 회장, 신성호 수석부회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중부루손한인회 최종필 회장, 수빅잠발레스한인회 장종대 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엄현종 회장,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필리핀대한재향군인회 이종섭 회장,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김종팔 회장, 대한노인회필리핀 김인덕 회장 등 각 지역 및 단체에 소속된 60여명의 교민이 자리를 함께하여 현안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화 대사는 "이 자리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개월 전에 부임하여 그동안 여러 가지 행사에 참석하며 앞으로 할 일이 생각보다도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 국가 관계에서도 필리핀이 가지고 있는 전략적 가치와 위상이 높고 또, 내년은 한필 수교 75주년이기때문에 다방면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필리핀 주요 인사들을 만나도 KPOP이나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았을 때 뿌듯하기도 하고 교민분들이 지금까지 잘 노력해 주신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지금 현안인 비자신청센터 개소,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문제 그리고 재외선거 관련하여 설명을 드리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은 “오늘 여러 교민들을 모시고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주신 이상화 대사님과 오늘 수고해 주신 영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민철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본격적인 타운홀 미팅에 앞서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로 선정된 ▲국민훈장 석류장: 신성호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대통령표창: 김희경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이사장 ▲국무총리표창: 이규초(주)씨파인해운 대표이사에게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다음은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브리핑과 질문답변을 정리해보았다.

 

■ 신설된 비자신청센터 관련 (비자담당 이상목 영사) ■

 

▶ 브리핑 : 필리핀국민들이 한국비자 발급을 더 빠르고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비자신청센터(KVAC)' 개소 / 현재 14개국에서 운영중 / 지난 5월 한국의 외교부-법무부에서 입찰을 통해 전세계 9개의 비자센터를 운영하는 '하나투어'를 선정했고 필리핀 독립법인을 설립하여 위탁운영을 하고 3년후 운영평가&재계약 예정이며 센터장은 8월 부임 예정 / KVAC의 업무는 비자 신청자를 위한 정보제공, 비자접수, 심사결과통보를 담당(심사는 대사관 비자담당 영사가 담당하며 앞으로 30%이상의 추가 발급량 기대) / 기존 3개의 창구에서 KVAC는 20개의 창구를 운영 예정이며 300석 이상의 대기공간, 대중교통&주차가 편리, 대기공간의 다양한 한국 홍보부스 운영 예정 / 8월14일부터 2주간 비자신청센터 시범운영(8월29일 정식운영 예정, 정식운영시 현.온라인 예약 폐지) / KVAC 수수료는 법무부에서 곧 결정되어질 예정(참고: 주변국 2만원 내외의 비용, 필리핀내 타국 비자센터는 프랑스, 스웨덴, 아일랜드 3천페소 이상, 독일은 1100페소, 핀란드 2000페소, 비자대행사 유럽계열은 2500페소, 미국 5,000페소 이상)

▶ 질의응답
Q&A 1) 직접 진행을 할 경우에는 비자센터에 방문을 하면 되고 대행을 할 경우에는 지정여행사에 의뢰를 하면 되는데 그 역할을 지방 지역한인회에서 할 수 있지 않을까? => 현재 지정 여행사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지역한인회 관련해서 검토해 보겠으며 현재 '전자 단체 비자'는 대사관에서 신청을 안하고 대사관에서 지정한 9개의 전자 단체비자 대행사를 통해서 법무부에 직접 신청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다. 
Q&A 2) 한국에 일하러 가는 필리핀국민들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지정병원이 많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 => 지정병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 

 

■ 교민 & 관광객 안전 관련 (해외안전팀 백두용 영사) ■

 

▶ 브리핑 : 교민과 관광객에게 일어나는 사건사고 뿐만 아니라 여러 재난에서 안전을 담당하고 있음 / 현재 한인총연합회와 안전대책세미나를 6개지역에서 9회 진행하였음 / 매년 2회씩 필리핀국가경찰위원회와 한인사건 종합대책회의 개최 / 올해는 해외도피자 송환업무와 마취강도범(Ativan Gang:약물로 정신을 잃게 하고 강도를 하는 사건)이 늘고 있어 안전공지도 내고 교민안전보호에 힘쓰고 있음

 

▶ 질의응답
Q&A 1) 고)지익주씨 재판관련해서 어떤 후속조치가 가능한지? => 현재 대사관에서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1심 판결 후 재심청구를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심법원에 대해 항소를 준비중이며 유족과 계속 정보를 공유하면서 진행중 / 손해배상에 관련해서 필리핀에서는 국가배상 청구가 어렵고 경찰청장이나 국가수사청장에 배상청구를 진행할 수 있지만 현재 진행중인 형사 사건이 종료되고 항소와 상고절차를 지켜보며 진행 할 예정

Q&A 2) 장기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한국교민의 한국출국과 무연고자 시신 처리에 대한 제도적인 방안이 있는지? => 장기불법체류자의 경우 중 일부의 한하여 아무런 민사/형사상 문제가 없으면 이민국 벌금을 내지 않고 강제추방(블랙리스트 등재) 방식으로 출국이 가능하나 재입국시 납부해야 한다. 무연고자 시신의 경우는 일단 최대한 가족을 찾는것이 우선적인 일이고 현재 한인회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진행하고 있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Q&A 3) 현재 한인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안전대책위원회는 대사관에서 따로 책정된 예산이 있는지? => 다시 확인해보고 한인회랑 검토하고 조율해서 말씀드리겠다.

 

■ 재외선거안내 (재외선거관 윤영채) ■

 

▶ 브리핑 :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절차별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여 향후 재외선거 관리대책에 반영할 계획 / 10월부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11월부터 국외부재자 신고서를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재외선거 관리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재외국민 대상 재외선거 홍보와 위법행위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한국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질의응답
Q&A 1) 투표를 하려고 해도 투표소도 멀고 불편한데 더 많은 참여 유도를 위한 방법이 있는지? => 현행법상 필리핀에는 투표소 2곳 설치가 가능하고 투표 당일 차량임대/주자창 문제 등 다각도로 검토하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겠다.
이 밖에도 마닐라코리아타운 김종팔 회장, 조종환 안전위원장은 마닐라코리아타운이 정식으로 지정된 만큼 한인들의 안전과 여러가지 문제에 관해서 대사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으며 타운홀 미팅 후 다과 시간에도 참여한 모두가 다양한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