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공항의 이민청 심사를 받고 있는 여행객들 사진 필스타
교통보안국(OTS)은 17일부터 필리핀 전국 모든 공항의 최종 보안 검색대에서 신발류 의무 제거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OTS 관리자 마오 아파스카는 "전국 모든 공항에서 신발 제거 정책을 엄격하게 시행하면 승객들이 약간의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국제적인 상대들과 함께 세계 교통 시스템을 확보하는 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성취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인내와 협력을 친절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무적인 신발 제거 정책은 "우리가 보안 절차를 우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엄격하게 시행하려고 하는 오래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아파스카는 "이 정책은 신발 안에 숨겨져 있을 수 있는 폭발물과 다른 위험 물질을 포함한 금지 품목을 탐지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아파스카는 “이 조치는 모든 승객과 직원의 전반적인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글로벌 보안 표준 및 모범 사례와 일치합니다. 승객이 최종 선별 검사소에서 신발을 벗도록 함으로써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식별하는 동시에 고급 정밀 검사 계층을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아파스카는 "이것은 보안 상태 수준과 상관없이, 그리고 위협이 낮은 경우에도 표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위협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적극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위협이 그곳에 있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OTS 보안 심사관들이 "신발 제거 과정 전반에 걸쳐 명확한 지침과 지원을 제공하여 전반적인 여행 경험에 대한 방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OTS는 최종 보안 검색대에서의 점검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승객들에게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신발을 신고 복잡한 끈이나 좌굴이 있는 신발은 피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액체, 전자제품 및 기타 품목의 운송에 관한 규칙과 규정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아파스카는 OTS가 다른 정부 기관과 함께 시카고 협약 부속서 17에 구체화된 표준 및 권장 관행의 이행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 민간 항공 기구와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