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스크포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계획된 3일간의 교통 파업이 통근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휴버트 게바라 수석 부국장과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MMDA: 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의 돈 아르테스 의장은 18일 화요일 IATF-MT(Inter-Agency Task Force Monitoring Team) 회의를 주재하고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두 번째 국정연설에 맞추어 예고된 운송 파업 기간 동안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한 구조 차량을 보내기 위해 MMDA의 단일 파견 시스템에 협력할 것을 지방 정부 단위(LGUs)에 요청했다.
그는 이전 수송 파업에서도 유사한 노력이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교통 파업 때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카메라를 통해 집회 참가자들이 집결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할 수 있었고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쉽게 PNP(필리핀 경찰)에 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식시로 이사한 MMDA Communications and Command Center는 National Capital Region 전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영향을 받는 경로에서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우리는 기관 및 17개 메트로 마닐라 지방 정부 단위와 함께 정부의 단합된 노력 덕분에 이전에 승마 대중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회의 중에 국가 및 지방 정부 기관은 승객이 쌓일 경우 통근자를 돕기 위해 구조대 또는 차량 사용을 제안했다.
MMDA는 파업 기간 동안 의사 결정 및 차량의 빠른 파견에 사용할 자산 목록을 준비했다.
이에 앞서 운송 그룹인 마니벨라(Manibela)는 월요일부터 3일간의 운송 파업 계획을 밝혔다.
마니벨라 의장 마르 발뷔에나는 이번 파업은 정부가 공공 유틸리티 차량(PUV) 운전자와 운영자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PUV 노선을 제공하는 데 있어 기업이나 LGU에 대한 특혜가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운송그룹 이외에도 농민단체 등 많은 단체들이 마르코스 대통령의 두번째 소나를 기해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상 인원이 5만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어 24일 커먼웰스 등 지역의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퀘존시 지방정부는 당일 휴교령을 내렸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