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UPCC 회원들 사진 UPCC페이스북
필리핀 소비자 통근자 연합(United Philippin Consumer and Communicer) 회원들이 목요일 파사이 시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처리된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버리려는 일본의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발전소의 냉각 시스템은 2011년 지진과 쓰나미 동안 손상되어 3개의 원자로가 녹았다.
오염된 냉각수는 약 1,000개의 탱크에 수집, 처리 및 저장되며, 2024년 초에 한계용량에 도달할 것이다.
이 단체에 따르면, 태평양에 폐수를 버리는 것은 바다의 몸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합니다. 시위자들은 또한 항의의 일환으로 필리핀 사람들에게 일본 제품을 보이콧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5일에도 필리핀해안경비대 본부 앞에서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반대에 대한 반대시위를 벌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