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필리핀 근로자 이미지 사진 비지니스미러
이주노동자부(DMW)에 따르면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3년 상반기 배치 수치가 120만명 선을 돌파했다.
패트리샤 코난 DMW 차관은 한 언론 포럼에서 이를 공개하며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배치 수치보다 123.39%나 높다고 덧붙였다.
코난 차관은 "우리가 가고 있는 속도라면, 우리는 240만에서 250만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전체의 총 배치 수치는 120만 명이었다.
DMW 장관 마리아 수잔 오플레 장관은 "(우리가 240만명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는)사우디 시장과 다른 새로운 노동 시장이 다시 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실 대부분이 건설, 호텔, 레스토랑, 정보기술(IT) 분야"라며 "각국, 특히 걸프 지역이 경제 다각화 프로그램에 착수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수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리고 유럽에서 복수관광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호텔과 식당 종업원들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OFW 입국 비자 발급 중단 해제를 위한 쿠웨이트 정부와의 대화를 아직 재개하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회담 재개를 위한 공식적인 초청이 없다고 오플레 장관은 전했다.
쿠웨이트는 지난 5월에 마닐라가 쿠웨이트 당국과의 양자 노동 협정을 위반하고, OFW를 위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국가 기관이 개입하지 않은 도망자를 찾는 등의 이유로 비자 발급 중단을 명령했다.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홍콩, 싱가포르, 카타르와 함께 OFW의 최고 목적지 중 하나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