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The Taste of Korea” 개막 리본커팅 행사 사진 뉴스게이트
로빈손 마닐라에서 펼쳐진 한복패션 페레이드 사진 뉴스게이트
지난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로빈손 마닐라 2층에서는 마닐라코리아타운협의회(회장 김종팔)와 경상북도 기능봉사회(회장 이복순)가 공동 주최하고 로빈손 마닐라가 후원한 제 1회 “The Taste of Korea” 행사가 열렸다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는 마닐라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로빈손 마닐라에서 행사를 개최해 보다 많은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한 기회로 제 1회 “The Taste of Korea”를 개최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협의회 황종일 문화/홍보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The Taste of Korea”는 경북 기능봉사회가 마닐라코리아타운에 기증한 65벌의 한복패션쇼와 김치담그기, 기초한글교육, 즉석 도자기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제 선소리 산타령 구미지부 이수자 명창팀의 민요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즉석 떡볶이 시식(월드와이드링크)과 복분자 시음행사(보해 필리핀) 그리고 즉석 사진촬영(포토부스 MEET ME corp)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김종팔 회장은 “보다 많은 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로빈손 몰에서의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경상북도 기능봉사회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함께 하셔서 더욱 다채로운 한국문화 축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9번째로 필리핀을 찾은 경상북도 기능봉사회 이복순 회장은 “기존에는 어려운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해왔는데 마닐라코리아타운과 함께 필리핀에 한국의 문화와 멋을 알릴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외를 밝혔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마닐라코리아타운 회원들 30여명이 참여한 한복 패션쇼는 로빈손 마닐라 각층을 돌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수자 명창과 공연팀은 관객들과 공연장을 함께 돌며 다양한 한국의 민요를 선보였다.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는 앞으로도 더 밀착되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한국문화 전파와 이를 통한 필리핀 한인사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