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를 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사진 ABS-CBN
퀘존시의 한 택시 운전사가 승차거부를 했다는 이유로 한 남성으로부터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택시기사는 가슴에 총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당 사건은 민다나오 거리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택시를 불러 쿠바오로 가길원했다. 그러나 운전자는 이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용의자가 택시를 두드리기 시작했고, 운전자가 나와서 그와 대치했다.
프로젝트 6 경찰서장 리처드 메파니아 중령은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위협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방에서 총을 꺼내 피해자를 쐈다."고 말했다.
교통경찰은 그 소동을 목격하고 재빨리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64세의 용의자는 체포되었고, 탄약이 장전된 권총은 압수되었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는 총기에 대한 유효면허증과 소지 허가증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파니아는 이미 총기 및 폭발물 사무소에 용의자 면허 취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범행을 시인한 피의자는 자신을 방어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택시를 쾅쾅 두드리기 시작하자 기사가 자신을 폭행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협을 느낀 그는 총을 쏘기로 결심했고, 본의 아니게 운전자를 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노크를 했을 때 그는 내려오고 있었고, 그는 나를 공격하려고 했다. 나는 그가 나를 공격한다는 것에 놀랐고, 나도 그에게 충격을 받았다. 총을 쏘려고 했는데 맞았다"고 설명했다.
법 집행 기관들은 개인들이 의심스럽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즉시 보고하도록 계속해서 장려하고 있다. 이 사건은 모든 사람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당국과 지역사회의 신속한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