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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도-태평양 무역을 위해 마닐라 사무소 설립

등록일 2023년06월10일 23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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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무역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 지역에서 "우선 공급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마닐라에 인도-태평양 농업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지난달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이기도 한 필리핀에 "더 강력한" 외교적 주둔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클로드 비보 캐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목요일 성명을 통해 "이 새로운 사무실을 유치하는 것은 우리의 경제적 관계를 구축하고 사람들과 사람들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인도-태평양 농업 및 농식품부는 필리핀 농업부와 캐나다 농식품부, 캐나다 식품검사청의 합작회사이다. 캐나다 외교 공관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이동식 팀으로 구성될 것이다.
캐나다의 이 지역 농업 및 농식품 수출액은 2022년 218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수출액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지역의 농산물과 농산물 수입은 같은 기간에 거의 9% 증가했다.
캐나다는 한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과 무역 협정을 맺었다.
"인도-태평양 지역은 캐나다의 농업과 농식품 분야에 엄청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사무실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또 다른 진전입니다."라고 캐나다의 국제 무역, 수출 촉진, 중소기업 및 경제 개발부 장관인 마리 앵는 말했다.
캐나다 농업인의 최소 90%를 대표하는 국가 조직들의 연합체인 캐나다 농식품 무역 동맹은 마닐라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것이 그들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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