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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련선 척계광 14일 마닐라항 입항

등록일 2023년06월10일 23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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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군 훈련함 Qi Jiguang(치 지꽝: 중국 명장 척계광의 이름을 딴 함명이다)

 

중국 해군 훈련함 Qi Jiguang이 6월 14일 "친선 항구 방문"을 위해 마닐라에 정박할 것이라고 금요일 마닐라에 있는 중국 대사관이 밝혔다.
Qi Jiguang 훈련함은 앞서 브루나이를 출발해 브루나이 해군과 심도 있는 교류 및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마닐라 친선 방문을 위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훈련함입니다. 필리핀보다 먼저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를 방문했다"고 중국 대사관은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63m, 폭 22m, 만재배수량 9,000톤 이상, 최대 속력 22노트로 내풍등급 12등급을 충족할 수 있다.
일반 구축함보다 큰 초대형 훈련선 치지광(Qijiguang:척계광)이 브루나이에 앞서 베트남과 태국을 경유하는 약 40일간의 여정의 일환으로 목요일 브루나이를 떠나 필리핀으로 향했다.
필리핀을 지나 Qijiguang과 476명의 해군 학생 및 장교 승무원은 황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타이만 및 서태평양을 통과하게 된다.
척계광은 중국 명나라의 명장으로, 왜구 토벌 및 몽골을 상대로 명성을 떨쳤다. 절강병법, 원앙진을 고안하였고, 『기효신서』의 저자이자 용행검법의 개조자로도 전해진다. 
Qijiguang은 실시하는 훈련은 항해, 해적 퇴치 및 경량 무기를 사용한 사격 훈련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중국 관영 언론은 설명했다. 
Qi Jiguang 훈련함의 방문은 또한 공식 수교 48주년과 중국-필리핀 우호 22주년에 맞추어 있다.
별도의 성명에서 황시렌 중국 대사는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중국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마닐라와 협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희망했다.
그는 "오늘 6월 9일 우리는 중국과 필리핀의 공식 수교 48주년과 22번째 중국-필리핀 친선의 날을 기념합니다. 수세기에 걸친 우정과 많은 분야에서 계속 성장하는 협력의 일부가 되어준 모든 필리핀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 비즈니스, 농업, 관광, 인적 교류 등에서 양국 관계가 번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는 것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제3회 필리핀-중국 이해 촉진상 시상식에 마르코스 대통령이 참석했다. 하지만 수상자인 두테르테 전대통령은 불참했다. POC

 

두테르테, 제3회 필리핀-중국 이해 촉진상 수상
한편 지난 6월 8일 마닐라호텔에서 개최된 필리핀-중국 이해 협회가 주관한 필리핀-중국 이해 증진을 위한 수상식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과 5명의 다른 사람들이 필리핀과 중국 간의 관계를 연결하고 발전시킨 공로로 상을 받았다.
제3회 필리핀-중국 이해 촉진상(APPCU)에서 두테르테 대통령과 전 중국 주재 대통령 특사인 카를로스 챈 대사가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추대되었다.
APPCU는 "남중국해 문제의 안정화로 이어진 중국과의 신뢰 관계 재구축"에서 두테르테의 역할을 언급했다.
APPCU는 이것은 다른 아시아 지도자들에게도 인정되어 우리 어민들의 접근을 재개하고 필리핀에 대한 관광, 무역, 고용 및 국제 투자의 확대를 허용했다고 평했다.
또한 두테르테 임기 동안 필리핀에 수백만 건의 백신을 조기에 전달하여 필리핀 최전선에 중국이 도움을 준 것을 인정했다.
필리핀-중국 이해 협회(APCU) 회장인 라울 람비노(Raul Lambino)는 6명의 수상자에게 수여된 상은 양국 간의 양자 관계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계속해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람비노는 "점점 더 상호 연결되는 세계에서 국가 간 다리를 건설하고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시렌 중국 대사는 오늘날 세계는 국가 간의 연대를 요구하는 세기에 볼 수 없었던 심오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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