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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G, 미국-일본 해안 경비대와 합동 훈련 개최

등록일 2023년06월05일 11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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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안경비대(752) 레전드급 해안경비정이 29일 마닐라항에 정박하고 있다. Abs-cbn

 

 


왼쪽부터 일본 해상보안청 아키쓰시마함 이마이 도루 함장, 필리핀 해상보안청 안토니오 손틸라노사 청장,

미국 해안경비대 MRRV 9702 스트래튼호의 브라이언 크라우틀러 함장.  사진 PCG

 

 

29일 월요일 성명에서 필리핀 해안 경비대(PCG)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바타안의 마리벨레스 해역에서 미-일-필 3국 해양법집행훈련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움직임 속에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일본-필리핀의 해양훈련은 통신 및 사진촬영, 기동훈련, 해양법집행훈련, 수색구조작전, 통과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PCG는 전했다.
롤란도 리조르 펀잘란 주니어 해안경비대 부제독은 "미국 해안경비대와 일본 해안경비대는 특히 법 집행 훈련에서 우리의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우리 요원들이 그들의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보여줄 좋은 기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PCG 대변인 아르만도 발릴로는 월요일에 언론에 이번 훈련이 어떤 적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국가의 상호 운용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훈련 중 하나는 해적 행위에 연루되거나 대량살상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에 강제 탑승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것이며, 참가자들은 탑승 검사와 특공대 작전을 수행할 것이다.
해상훈련을 위해 PCG는 BRP 멜초라 아키노(MRRV-9702), BRP 가브리엘라 실랑(OPV-8301), BRP 보라카이(FPB-2401) 등 44m급 다역 대응 함정을 배치할 예정이다. 발릴로는 200명의 PCG 요원들이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미국 해안경비대에서 가장 큰 경비함 중 하나 127미터급 USCGC 스트래튼(WMSL-752), 일본 해안경비대는 150미터 순찰함 JCG 아키쓰시마(PLH-32)를 훈련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이 훈련은 해양법 집행 기관의 요원들을 위한 특별 교환훈련뿐만 아니라 다른 PCG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발전을 위한 또 다른 교환 프로그램을 촉진할 것이다.
이달 초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제법과 상호 존중에 대한 약속"을 준수하는 국가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3국 협력 모드"는 일본 및 호주와 같은 국가들과 함께 연계될 것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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