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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무알데스 하원의장, 제주도에서 개최된 아세안-한국 정상포럼 참석

등록일 2023년06월05일 10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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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드 마르틴 로무알데즈 하원 의장(좌)과 김진표 국회의장 연합뉴스
 

 

-로무알데스 하원의장,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 긴밀한 ASEAN-한국 관계 요구
-김진표 국회의장, 필리핀 방산·원전·에너지 협력 촉구/ 부산엑스포 유치해 아세안 국가와 협력관계 강화

 

페르디난드 마르틴 로무알데즈 하원 의장은 1일 목요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아세안-한국 정상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로무알데즈 의장은 이 자리레서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지도자들과 한국이 이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하원 대표단을 이끌고 포럼에 참석한 로무알데스는 "나는 우리가 집단적인 글로벌 공동체로서 어떻게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평화가 경제 성장의 핵심 요소라고 언급하면서 필리핀이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유지하고 경제 발전을 이끌 자연 재해와 재난을 처리하기 위해 안보 부문을 개혁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갈 길이 있으며 한국과 같은 파트너들과 오늘 이 이니셔티브를 개선하고 오늘의 지정학적 도전이 우리의 미래의 가능한 이익을 훼손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필리핀이 초국가적이고 세계적인 다양한 위협을 해결하는 데 있어 의회 간의 열린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옹호한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그는 녹색 투자 촉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의회 간 메커니즘의 운영 효율성 향상, 혁신 촉진, 이전 등 지역 내 국회의원 간 잠재적 협력의 중요한 영역을 식별, 지역 성장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과학 기술의 적용과 개발, 그리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을 강조했다.
로무알데즈는 "이번 포럼이 필리핀과 동남아 나머지 지역을 우리의 아시아 및 국제 파트너들과 더 가깝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무알데즈는 2023년 포럼을 개최한 김진표 국회의장에게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는 "필리핀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필리핀 대표단을 이끌고 제18회 제주포럼에 참석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의 본고장이자 녹색전환의 모델인 제주도에서 이 포럼을 개최해주신 대한민국에 감사드린다. 주최 측에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필리핀은 한국의 아세안 최초 수교국(1949년)으로, 내년은 양국 수교 75주년"이라며 "양국 우호 친선 관계가 더욱 강화하고 특히 해양 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 관계를 바탕으로 호위함 획득 및 잠수함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방산 분야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바탄 원전 재개 및 소형모듈원전 도입 등 필리핀이 원자력 발전을 추진할 때 원전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원전 및 에너지 부문 협력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아울러 조만간 이뤄질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서명을 통한 양국 교역 확대, 한국 기업들의 필리핀 남북 철도 등 인프라 건설 참여 지원, 한국 방문객 및 거주 교민 보호 등의 현안도 언급했다.
김 의장은 만찬사에서는 "대한민국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 필리핀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 등과 협력 관계를 한층 더 확대하려 한다."며 "한국과 필리핀이 변함없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친구가 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주호텔에서 있은 회담을 겸한 만찬에는 필리핀 측에서 라바드라바드 의회관계외교위원장, 사칼루란 동아세안성장지역위원장, 탬-탐버트 평화화해통합위원장 등이, 한국 측에서 한-필리핀 친선협회장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박경미 의장 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배석했다.

아세안-한국 정상포럼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그것은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재계 지도자들을 한데 모아 연대의 정신으로 상호 유익하고 포괄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협력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로무알데즈는 필리핀이 풍부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이상적인 투자처라고 적극 홍보해왔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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