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2일 토요일, 마카티에 위치한 락웰(The Loft at Manansala Rockwell)에서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필리핀담당관 김가연)가 ‘행복 전도의 대가’ 용타스님을 특별 초청하여 “당신은 지금 행복 하십니까?”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사관 신민철 영사,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부이사장, 신성호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노준환 회장, 여성회 박민정 회장, 한국국제학교 최경식 교장, 한국국제학교학부모회 김경미 회장, 한학협 형민혁회장 등 다양한 연령대의 100여명의 교민이 참석하여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강연회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연에 앞서 김가연 담당관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윈은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교민과 차세대들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였는데 지난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열지 못했지만 작년부터 지식포럼을 열었고 오늘 드디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여러분들을 뵙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코윈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오늘 특별 초청 강연을 기획하며 어떤 주제로 여러분들께 뜻깊은 시간을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며 준비하였습니다. 누구나 삶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발전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용타 스님은 강연을 시작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또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을 위해 축복의 박수를 칩시다.”라고 하며 “느낌 좋음을 행복이라고 하고, 느낌이 안 좋음을 불행이라 한다.”라고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행복은 미래에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발견하고 누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입으로는 행복하기를 원한다고 외치면서 실제로는 행복의 인을 심은 것이 아니라 불행의 인을 심고 있었던 것이라며 지금부터 행복학습을 시작해야 하고 이것은 긍적적인 마음과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행복을 위한 결정적인 조건이라고 하며 내 마음의 행복으로 주변에 좋은 기운을 전하라고 말했다.
강연이 끝나고 김가연 담당관은 좋은 강연의 보답으로 감사패를 전달했고 강연을 통해 참석한 교민들에게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