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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제 11회 창립 기념 및 패밀리 축제 개최

등록일 2022년12월27일 11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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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은 12월 8일부터 4일간 450여명의 재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창립기념 및 패밀리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필리핀 마닐라 근교 안티폴로 산상에서 행복과 실력을 모토로 차세대 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이하 호프)은 2022년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동안 본교 캠퍼스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회 창립기념 및 패밀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호프는 공교육과 조기유학, 대안학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교육전문가인 이사장 이영석 목사가 30년 이상의 교육 노하우을 결집하여 결정화시킨 판이 다른 학교이다. 호프 학생들은 ‘행복한 아이들 세상’, ‘실력있는 좋은 사람’이라는 두가지 모토로 행복과 실력, 인성과 품성, 탁월한 글로벌 크리스찬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놀라운 교육적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호프는 매년 12월 둘째 주에 창립기념 및 호프 대가족 축제를 해오고 있다. 이 축제는 학교가 필리핀에 있는 국제학교이기에 한국에 계신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와 학교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필리핀을 더 알아가며 호프 가족들의 교제와 하나됨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사장 이영석 목사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4년여간의 대규모 증축 공사를 통해 마닐라와 마닐라 공항을 전망하는 대형 3층 스포츠 컴플렉스를 완성하였고, 이번 호프 축제는 이 스포츠 컴플렉스의 특별 야외 무대에서 최초로 진행되었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래서 더욱 한국 학생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필리핀 학생들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행복 축제였다.

 

축제는 총 4일간 진행되었다. 첫째 날 저녁은 전야제로, 마닐라의 교육도시인 올티가스에 위치한 목양교회(김유철 목사)에서 박미순 사모가 인도하는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을 시작으로 서예빈, 신지현 사감, 남녀 학생장 김서진, 나나눔이 부모님을 환영하고 잔소리와 간섭, 공부에 대한 억압보다 기다림과 신뢰, 맡김이라는 부탁의 메세지를 하였다. 뒤이어 이영석 목사가 두 종류의 오리 엄마 영상을 통해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고, 이끌 것인가에 대하여 비유적인 메세지를 선포하였다. 첫번째 오리 엄마는 구멍에 빠진 새끼오리 한 마리를 찾기 위하여 다시 구멍 근처로 간다. 엄마 오리 뒤만 보고 따라다닌 아홉 마리의 새끼 오리들도 역시 그 한 마리가 빠졌던 구멍으로 빠지게 된다. 두번째 오리 엄마는 열 마리의 새끼 오리를 이끌고 절벽 아래 물로 들어가기 위해 앞을 보고 나아가고, 엄마 오리가 먼저 물로 뛰어들며 그 뒤를 따라 새끼 오리들이 차례대로 절벽에서 물로 뛰어들기를 시도한다. 결국 오리 가족은 그들이 서식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물에서 헤엄치며 행복하게 돌아간다. 이 영상에 나오는 두 오리 엄마의 판단과 결정을 비교하며 뒤를 돌아보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나아가는 선택을 해야 한다. 아이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문제를 직면하고 나아가는 자세, 그리고 부모로서 본을 보임으로써 나아갈 방향을 잡고 가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해주었다. 

 

둘째 날 오전엔 숙소인 올티가스 시티에 위치한 BSA Twin Tower Function Room에서 이영석 목사의 참다운 교육의 방향에 대한 두시간 여의 특별 메세지가 있었다. 

 “힘을 쓰기 위해서는 오히려 힘을 빼야 한다” “내아이의 성공 알 수 있는 방법-누구와 어울리는가? 감사의 말을 하는가? 행복이 있는가?”, “숲을 잘 보기 위해서는 꼭대기 위로 가야하고, 더 잘 보기 위해서는 숲에서 나와야 한다” “열린 마음과 수용적인 마음으로 물리적인 것보다 가치와 올바른 정신에 초점을 맞추자” “부모님이 부모님의 인생을 잘 살아갈 때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여 살아갈 수 있다” “찰나의 쾌락에 빠져 인생의 목표와 가치를 놓치지 말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영석 목사의 이러한 메세지를 통해 큰 교육적 도전을 받았다. 오후엔 모든 학부모들이 호프 본교 캠퍼스를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와 함께 각 반 선생님들과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진솔하게 듣는 미팅 시간을 가졌다. 

 

한국과 필리핀 음식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저녁 8시부터 클라이막스인 화려한 공연이 시작되었다. 김주한, 조은혜, 아이삭, 안젤라의 사회로 매 피탈리아뇨 교감선생님의 축사, 호프 댄스팀 Ooto, 밤부 댄스팀, 전교생이 출연한 프로덕션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뒤이어 영상부, 유치원 학생들, 1-4학년 학생들, 남자 밴드, 남자 댄스, 힙합 밴드, 여자 댄스, 여자 밴드, 콩트, 워십댄스, 뮤지컬, 치어리딩으로 학생들의 발표가 감동적이고 완성도 있게 진행되었다. 필리핀 부모님들과 한국 부모님들의 합창에 이어, 특히 참석한 450여명의 모든 호프 가족들이 은혜 라는 찬양을 함께 하며 하나됨과 감사의 고백을 표현하는 감동의 피날레 무대였다. 이후 이영석 목사의 축사로 공연의 막이 내렸다. 호프 공연은 전문가가 코치하고 잘하는 사람들 위주로 출연하는 일반적 공연과 달리,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며 조금 부족해도 누구나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특징이 있다. 

 

세번째, 네번째 날은 자유시간으로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올티가스에 위치한 메가몰, 포디움, 샹그리라몰, 로빈슨몰 등에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힐링하며 필리핀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3박 4일간의 패밀리 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세상 축제는 화려한 막이 내리면 허무함과 공허함이 남는데 반해 호프의 축제는 막이 내리면 감사와 감동과 뿌듯함이 남는다는 점에서 성공적 축제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호프 교육이 더욱 더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을 다짐하는 축복과 감동의 축제였다.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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