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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펜데믹 기간 4년 봉사한 이현주 회장에 이어 32대 박민정 신임 회장 취임

등록일 2022년12월05일 14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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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11월 29일(화)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31대 이현주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새로이 제 32대 박민정 차기회장에 대한 취임을 알렸다.

 

마카티 가든클럽에서 열린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2022년 정기총회는 신임회장 이취임식과 싱어송라이터 강은주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제30-31대를 회장을 맞았던 이현주 회장은 2019년부터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회장에 선출되어 본래 2년 임기였지만, 펜데믹으로 2022년까지 4년 동안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를 이끌며 새로운 혁신과 합리적 운영으로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의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이현주 회장은 필리핀 교민 원로인 이관수 필리핀한인총연합회 고문과 임순자 필리핀여성연합회 이사의 2녀중 장녀로 필리핀 교민 1.5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현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펜데믹으로 본의 아니게 연임하며 4년의 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4년의 임기를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규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현주 회장님은 3세대까지 이어지는 한인역사가 어떻게 1세대를 거쳐 1.5세대로 이어지는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국여성연합회의 세대교체를 잘 이끌어 내시며 귀감이 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여성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신임 회장님과 함께 필리핀 여성단체와 함께 여성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라고 제안했다.

부재중인 심재신 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신성호 수석부회장은 “펜데믹 기간동안 한국여성연합회가 보여주신 여러 봉사활동과 적극적인 단테행사로 2022년도를 마무리하며 교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 주셨습니다. 창립 이례 45년동안 필리핀한인동포사회의 한 단체로 시작된 여성연합회가 이제는 가장 모범이 되는 리더로서 여성연합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필리핀 한인동포사회에서 참여하는 차세대 및 동포 여성들을 대표하는 참신한 계획과 봉사활동들을 통하여 한인동포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 주시기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시기인 지난 4년간 여성연합회를 이끌어 주신 이현주 회장님께 감사하며 새로 취임하시는 박민정 회장님께 든든한 동반자로 한인총연합회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이어 이은정 부회장의 31대 사업보고와 장은영 회계의 회계보고를 통해 4년간 진행했던 활동들을 소개했다. 

 

이현주 회장은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31대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제 32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신임 회장은 “저는 앞으로 필리핀에 사는 여성교민분들께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낯선 이곳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지 못할 때 제일 먼저 연락하시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든든한 여성단체, 여성연합회로 자리잡아 나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민정 신임 회장은 2004년 이주해 전공인 성악의 특기를 살려 18년째 문화강좌 강사로 활동하며 각종 문화 공연 섭외 등 꾸준한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제 31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임원단으로는 이현주 회장, 이은정 부회장, 장은영 회계, 유경화 봉사위원장, 권윤경 홍보위원장, 김선아 대외협력위원장, 배경민 장학위원장, 방세실리아 교육위원장, 박민정 문화강좌위원장 등이 활동했다.

 

제 31대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떡국잔치, 해비탓 봉사활동, 필리핀어 말하기대회, 사랑의 쌀나누기, 저소득층 필리핀 이웃에 구호품 전달, 필리핀에 거주하는 여성교민을 위한 미술대회 및 전시회 등 펜데믹 기간에도 다양한 봉사와 문화활동을 통해 교민 사회에 활력과 화합을 이끌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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