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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듯 색다른 한복동화로의 초대

<Once Upon a Time...우나영의 한복동화> 전시 개최

등록일 2022년12월01일 11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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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김장호 원장)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임영아 원장)이 2022년 11월 17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Once Upon a Time...우나영의 한복동화> 전시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데렐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등 유명 동화 등장인물에 한복을 입히는 등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우나영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한복에 대해 더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의 동심을 일깨운다. 또한 연말연시에 진행되어 가족, 아이들,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한복의 색감을 담은 천들과 천에 새겨진 동화 속 문구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방의 벽을 휘감고 있는 한글과 영문 그리고 타갈로그어로 쓰인 글귀들과 벽에 걸린 32점의 작품들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유리 꽃신을 신은 신데렐라, 담뱃대를 들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흰 토끼, 그리고 요정 대모의 마법 부채까지, 전시장에 전시된 작품들은 누구라도 한눈에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익숙하지만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작품 외에도, 우나영 작가는 이번 필리핀 전시만을 위해 필리핀의 설화 말라카스와 마간다(Malakas at Maganda)를 한국적으로 표현한 신작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았다. 설화 속에 등장하는 말라카스와 마간다 뿐만 아니라 도마뱀, 새, 대나무, 파도와 같은 주요한 설화 속의 상징물을 담은 총 6점의 작품이 한국적인 화풍으로 표현되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11월 17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전시 개막식에는 우나영 작가가 함께하여 본인이 걸어왔던 그림의 길과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필리핀 팬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인회 또한 가졌다. 우나영 작가는 “팬데믹 동안 해외에서 전시를 열지 못해 아쉬웠는데 필리핀 전시를 시작으로 여러 나라들을 방문해 전시를 하고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나영 작가는 유명 동화에 한복을 입혀 재탄생 시키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게임회사에서 근무한 것이 현재 우나영 작가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만들어 냈고 동화 시리즈 뿐만 아니라 디즈니, 마블과의 협업으로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 <Once Upon a Time...우나영의 한복동화>는 2023년 2월 28일까지 타기그시에 위치한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료제공:주필리핀한국문화원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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