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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필리핀선수단, 종합 4위 달성, 금 2, 은 3, 동 6

등록일 2022년10월24일 16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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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스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재형 선수(좌2)와 여자 마스터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동란 선수(우2)가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임완순 단장(좌1)과 박명규 고문(우1)은 볼링종합 3위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선수들의 메달획득을 축하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제103회 전국체전이 울산광역시 종합운동장에서 7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솟아라 울산'이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전국체전은 울산광역시 일원 64곳의 경기장과 타지역 9곳까지 총 73곳의 장소에서 펼쳐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 1만 8천769명, 임원 8천837명 등 약 3만명의 선수단은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에서 소속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으며, 18개국에 참가하는 1천294명의 재외교포 선수, 임원도 축구, 테니스, 골프 등 8개 종목에 출전했다.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지난 100회 대회 당시 개최지 서울시에 1위 자리를 내줬다가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도는 종합 득점(5만 2천83점), 메달 득점(1만 1천460점), 메달 합계(381개)에서 모두 다른 시·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8개 해외동포선수단 경기에서는 미국(금 12, 은 5, 동 9)이 100회 대회에 이어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일본(금 7, 은 6, 동6)으로 준우승, 인도네시아(금 6, 은 8, 동 5)가 3위를 차지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회장 윤만영)도 임완순 단장을 필두로 35명의 선수와 53명의 임원이 참가하여 볼링, 테니스, 탁구, 검도, 골프, 스쿼시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따내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볼링선수단은 유재형 선수가 남자 마스터전 금메달, 김동란 선수가 여자 마스터전 금메달, 김민준 선수와 서미원 선수가 여자 2인조 경기에서 은메달, 5인조 단체전(정보경, 이경화. 김동란, 김민주 서미원) 참가선수들이 은메달을 따내 볼링 종합 3위의 선적을 거두었다.

또한 남자 스쿼시에 참가한 유재형 선수가 은메달을, 테니스 여자 복식에 참가한 허정주/김은하 조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윤만영 회장은 선수들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18개 해외선수단 가운데서 4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임완순 단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선수들에게 축하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펜데믹으로 3년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개최된 제 103회 울산 전국체전은 긴 펜데믹의 터널을 빠져나와 전국시/도 그리고 전세계 해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의미가 다른 대회보다 더 컸다.

내년 2023 제 104회 전국체전은 전라남도에서 개최된다.
이날 폐회식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대회기를 반납했고, 이를 받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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