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현대중공업, 23일 울산조선소서 필리핀 최초 유도미사일 호위함 진수

등록일 2019년05월2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1일 조선업계와 필리핀 국방부, 세부 데일리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현대중 공업은 23일 울산 조선소에서 호세 리잘 함을 진수한다. 진수식에는 필리핀 측에서 레이문도 엘 레판테 국방부 차관, 벤자민 마드리갈 주 니어 육군참모총장, 로버트 엠페드라드 해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한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10월 필리핀에서 두 척의 미사일 호위함을 180억 페소(약 3800억 원)에 수주했다. 1번함은 호세리 잘함, 2번함은 BRP 안토니오 루나함이다. 현대중공업은 리잘함은 내년 9월 6일께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루나함 은 리잘함 진수 직후 기골설치 등 건조에 들어가 2021년 상반기 3월 6일에 인도할 예정이다. 호세리잘급 호위함은 길이 107m, 너비 12m의 다목적 전투함이다. 구경 76㎜ 함 포와 함대공 미사일, 어뢰, 헬리콥터 등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탑재해 대함전과 대공전, 대잠수함전을 수행할 수 있다. 단 거리 함대공 미사일 공급 업체로 유럽의 미사일 생산업체 MBDA가 선정됐다. 함 대함 미사일과 어뢰는 한국산이 공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 시속 56㎞로 4500해리 이상을 운 항할 수 있어 먼바다까지 순찰이 가능하 다. 특히 태풍과 열대성 기후 등 필리핀의 거친 해상 조건에서도 우수한 작전 성능 과 생존성을 갖도록 설계됐다.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차기 호위함 (FFX-배치1)은 전북함과 비슷한 크기다. 전북함은 길이 114m, 너비 14m, 최고속 도 시속 56㎞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0년 12월 우리 나라 최초의 전투함인 '울산함'을 건조한 이후 현재까지 이지스함과 KDX-Ⅱ 구축 함, 초계·호위함, 잠수함 등 한국 해군의 주력 함정을 건조하고 있다. 필리핀을 비 롯해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등에 다수의 함정을 수출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