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5월21일 알 라방 체육회 사무실에서 윤만영 회장 을 비롯한 체육회 단체장, 임원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전”에 좋 은 성적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선수단장으로 추대된 이동수 회장과 망 고장학위원회 윤상식 이사장이 참석했 다. 윤만영 회장은 점검 회의에 앞선 노 준환 사무총장과 함께 체육회를 이끌 사무처장에 대한금융 양한준 대표에 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체육회 감사 로 추대된 전 남부한인회 나성수 회장 에게 체육회 감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준환 사무총장은 전국체전에 대한 선수 선발은 1차로 7월15일, 2차 최종 마감은 7월말까지로 각 단체장들은 선 수 선발 일자를 준수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해 8월2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우편 발송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배드민턴 혼합 복식과 검도 5인조 단체전이 새롭게 경 기종목에 추가되어 필리핀 선수단도 우 수 선수를 선발해 줄 것을 윤만영 회장 이 요청했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선수 선발 일 정에 따르면 골프 선수 선발은 6월13일 이스트릿지 골프장에서 선발대회를 진 행하며, 볼링은 6월9일 그린힐 이레인 볼링장에서 진행한다. 윤만영 회장은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한 후원 행사로 진행 하는 후원골프 대회는 후원자를 초청하여 7월18일 오 전 11시 사우스우드 골프장에서 진행 하며, 체전 결단식은 9월5일 대사관 다 목적 홀에서 오후 3시에 전 선수단이 참석해 진행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 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100회 전국체전 선수단 이동수 단 장은 필리핀 교민사회에 자긍심을 고취 하기 위해 우수한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존 금메달 리스트에게 대한 포상금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공약을 발표하면서 좋 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을 다해줄것으로 부탁했다. 2013년부터 전국체전 개최지의 필 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망고장학위원 회 윤상식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자를 기존 30명에서 한-필70주년을 기념하 여 50명으로 증원하여 수여할 예정으 로 40명은 서울시에서 추천을 받고, 10 명은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자스민 이 사장이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망 고장학금은 10월3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필 리핀 대한체육회 선수단은 150여명으 로 구성되며, 본진은 10월2일 출국하여, 10월3일 망고장학금 전달식, 10월4일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열전 7일 간의 경기에 돌입한다. 제100회 전국체전에는 18개국 해외 동포선수단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