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 문화가족 부모를 위해 자녀 양육과 교육 정보 를 담은 동영상 7편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자녀 양육', '자녀 교육', '부모-자녀 관계' 3가 지 카테고리로 구성했으며 세부 주제는 다문 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지원사 등 결혼이민자 들로 구성된 '다문화 서포터즈'의 의견을 반영 해 선정했다. 각 편의 제목은 '영유아 건강검진', '임신·출 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어린이집·유치 원 보내기(아이행복카드)', '즐거운 초등학교 생 활을 위한 엄마 지침서', '현명한 스마트폰 사용 법', '우리 아이의 안전한 학교생활 어떻게 할까 요',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만들기'이다. 이 동영상은 다문화가족 지원 포털 사이트 다누리(www.liveinkorea.kr)의 '교육 정보' 메 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외국어 번역 자 막본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선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결혼이민자의 정착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녀 양육·교육에 관한 정보 수요가 높아져 동영상을 제작했다"면서 " 다문화가족 부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으니 요긴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