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어·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 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한국어를 유형 별로 학습할 수 있는 '세종한국어 학습앱'을 만들어 올해 상반기부터 선보일 계획이라고 1 일 밝혔다. 기존의 어휘학습 외에 문법, 회화, 발음 등 을 추가하며 PC와 스마트폰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학습 앱은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국가에서도 한 번만 설치하면 언제 어 디서든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스 마트러닝 학습체계 구축을 위해 만화·음악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앱을 꾸준히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재단의 한국어 어휘학습 앱 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진흥 원으로부터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