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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필리핀 결핵퇴치 지원사업 7주년 기념 결핵약 기증식

등록일 2008년02월05일 15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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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2-05
 

[사진설명] 좌로부터 기증식에 참석한 김주봉 굿피플 홍보부회장, 최재권 굿피플 해외사업부회장, 닥터 보니아티스(Dr. Michael Voniatis, WHO), 닥터 막판타이(Dr. Rio Magpantay), 홍승목 주필리핀 대한민국 공사, 박준성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소장

사단법인 굿피플(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필리핀 결핵퇴치 지원사업 7주년을 맞이해 결핵약 기증식을 가졌다. 

수빅자유항내 암펠레스타워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굿피플 임회원 10여명과 홍승목 주필리핀대한민국 공사, 박준성 KOICA부소장, 최범승 마닐라서울 대표와 필리핀보건부관계자, SBMA 회장, 올롱가포시장, WHO관계자 및 결핵환자 대표 등 2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결핵퇴치 지원사업 7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승목 공사 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필리핀 결핵 퇴치 지원사업 7주년 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 큰 영광이다. 또한 종교, 국가, 인종, 문화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Good People International’에 큰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 실행되는 프로젝트들로 인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필리핀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치하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필리핀 결핵퇴치 사업은 2010년 까지 결핵환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필리핀 정부의 결핵퇴치사업에 동참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00만 달러의 지원금이 투자됐으며 매년 1000~1500명분의 결핵약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필리핀 결핵퇴치 지원사업은 2002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으면서 장기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해 굿피플의 대표적인 보건의료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굿피플은 약품지원뿐 아니라 결핵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결핵예방을 위한 강연회 실시 및 결핵환자 300명에게 영약식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3년부터는 백내장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인들을 위해 국내의료진이 방문해 백내장 수술도 실시하고 있어 필리핀 내 빈곤계층 환자들에게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굿피플의 종합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은 총 1만 여명의 결핵환자 중 9000명이 완치됐으며, 백내장 수술을 통해 400여명의 환자들이 건강한 시력을 되찾았다. 굿피플은 국내에서는 새터민 지원사업과 의료봉사, 급식사업, 긴급구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스리랑카 고아원사업, 필리핀 결핵퇴치 지원 및 양돈사업, 요르단 IT센터 지원사업, 베트남·아프간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국제개발 NGO다.

필리핀 지원 사업은 방남기 목사가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우리 정부(KOICA)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동은 gunnie@manilaseoul.com

[미니인터뷰]

사단법인 굿피플 마케팅부회장 강호웅 장로

Q: 굿피플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사단법인 굿피플은 가난과 재난으로 고통을 당하는 이웃들에게 국경을 초월하여 긴급구호와 개발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지구촌 건설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1999년 7월 외교통상부에 국제개발 NGO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1월엔 우리나라 유일 정식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등록 NGO로 등록된 기관입니다. 

 

Q: 굿피플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국내 교육/문화/환경사업/의료/구호사업/개발/연구사업/기타 목적 사업 운영에 관련된 제반 업무와 해외에 케냐, 스리랑카, 이란,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중국 등 세계 각국과 북한에서 구호 및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Q: 필리핀에서는 언제부터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요?

A: 지난 2001년부터 결핵퇴치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년 1000여명분의 치료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엔 1500명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03년부터는 연간 100명씩 백내장수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400명까지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1400이라는 숫자는 한국전에 필리핀 군인들이 참전한 숫자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3년 전에는 아이따족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1200쌍이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Q: 앞으로의 지원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부활성화를 통해 필리핀 전역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할 계획입니다. 연간 1만명 이상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입니다. 현재 수빅과 마닐라에 지부가 있는데 클락지부도 곳 설립될 예정입니다.

또한 원주민인 아이따족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입니다. 아이따마을 물공급사업, 교육사업, 집 짓기 운동 등을 통해 그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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