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가 없는 나 홀로 차량에 대해 메트로마닐라개발청(MMDA)가 친구 및 동료들과 함께 차량을 공유하는 카 풀 계획을 시행하면 더 이상 운행 할 수 없을 것이라고 MMDA가 밝혔다. 10월10일 메트로마닐라협의회(MMC) 에서 MMDA는 수도권 시장들에게 카 플 계획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 및 EDSA의 교통 혼잡 해결 방안 을 위해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할 것을 요 청 받았다. MMDA 기획담당 가르시아 보좌관은 카플 계획은 3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하 는 차량은 코딩 체계에서 면제되며 언 제든지 EDSA를 이용 할 수 있다고 말 했다. 단지 2명의 승객이 탑승한 차량은 코딩에서 면제 될 수 없고, 나 홀로 차 량에 대해서는 코딩에 관계없이 EDSA 이용이 금지되며, 대체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카플 계획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8시까지 시행될 계획 이다. MMDA 가르시아 보좌관은 메트로마 닐라를 운행하는 차량 중 78%가 나 홀 로 차량으로 조사됐다며, 나 홀로 차량 의 운행 금지만으로도 교통혼잡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MMDA의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의 차 량 수가 지난 10년간 두배로 증가했으 며, 2016년에는 260만대 이상의 차량 이 수도권에 등록되어 있다고 전했다. MMDA 다닐로 림 의장은 카플 계획 은 메트로마닐라 시장협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여 당장 실행이 되지 않을 것이 며, 2부제 등 다른 제안들도 시범 실시 를 계획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는 해결 책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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