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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박에 필리핀 남부‘피랍주의보’… “IS 추종반군 납치기도”

등록일 2017년10월1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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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 가'(IS)를 추종하는 필리핀 반군 이 한국 선박 납치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필리핀 관계 당국은 무장 단체 아부사야프가 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한국 선박 납치를 기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아부사야프는 선박 납치를 위 해 필리핀 남부 술루 지역에 푸른색 고속보트 를 준비해두고 인근 타위타위 해역과 말레이 시아 사바 해안을 운항하는 한국 선박을 1차 목표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사야프는 한국 선박 납치가 용이하지 않으면 필리핀 남 부 지역에 있는 한국인이나 다른 외국인의 납 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당국에 한국 선박과 한국인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술루와 타위타위, 바실란 섬 지역은 아부사 야프가 외국 선박이나 외국인 납치를 일삼는 한국 선박에 필리핀 남부‘피랍주의보’… “IS 추종반군 납치기도” 곳이다. 한국 정부는 이 지역을 여행금지 지역 으로 지정해놓고 있다. 아부사야프는 작년 10 월 필리핀 남부와 가까운 말레이시아 보르네 오 섬 인근에서 한국 국적 화물선 동방자이언 트호를 습격, 한국인 선장 박모 씨와 필리핀 국적 선원 1명을 납치했다가 3개월여 만에 풀 어줬다. 2015년 1월에는 필리핀 남부 삼보앙가에 있는 아들 집을 방문한 70대 한국인이 아부 사야프에 의해 납치돼 10개월간 억류된 끝에 숨지기도 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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