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외국인 투자자들은 10월10일 필리핀 정부가 부가세 환불 계획을 세우 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경제자유 지역(PEZA)에 위치한 기업에 대해 부가 가치세(VAT) 조항을 계속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외국상공회의소 연합 회로 미국상공회의소, 호주뉴질랜드 상 공회의소, 캐나다 상공회의소, 유럽 상공 회의소, 한국 상공회의소, 일본 상공회의 소, 필리핀정보기술 및 비즈니스 프로세 스 협회, 필리핀 반도체 및 전자 산업분 야 재단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외국인 상공회의소 연합은 오랫동안 필리핀에 투자한 투자자가 부가세 환급 계획에 대 해 투자 위험성을 경고했다.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은 투자자들이 부가세를 환급을 요청하는 시스템에 문 제가 많으며, 환급을 처리하는 과정에 많 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건의 했다. 앙가라 상원의원에 따르면 현재 300억 페소 상당의 환급액이 현재 지불 대기중 인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인 상공회의소 연합은 PEZA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 를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쟁 인 센티브 등 재정 인센티브, 노동 인센티브, 전기 및 물류 가격 책정, 유급 휴가 일수 및 기타 비용 등에서 장점이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현재 PEZA는 350개 이상의 지역에서 3,500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필리핀에 투 자하고 있다. 이 투자자들은 약 2백만명 의 필리핀 노동력을 고용하고 있다. 외국인 상공회의소 연합은 현재 베트 남 상품의 수출이 2천억달러에 달하는 베트남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필리핀 은 현재 430억달러로 베트남이 필리핀의 5배가 넘는다고 말했다. 10년전에는 필 리핀 상품 수출액이 베트남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