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BSP)에 따르면 페소 화 약세로 인해 해외투자가 증가할 것 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경상수지가 15년만에 청므으 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가 관리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 페소화 약세로 외환위기 가능성이 제 기되고 있지만 1990년대 아시아외환위 기 당시와는 필리핀 경제가 다르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정부는 새로운 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에 $US 1800 억달러를 투자해 향후 6년 동안 8%대 의 경제성장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2017년 1~5월 인프라 건설과 관련된 자본재 수입액은 121억달러로 전년 동 기 대비 7% 늘어났다. 페소화 가치하락으로 인해 수입물품 에 대한 가격이 올라 인플레이션에 대 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