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29일(화) 각 6개의 지역(중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카비테)으로 분할된 경제인총연합회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회원들의 보호 및 협력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마카티시 마카티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워크샵에는 각 지역 대표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필리핀국립경찰청(PNP) 헤수스 벌조사(Jesus A. Verzosa) 부청장 및 경찰청 관계자들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두희 경제인총연합회장은 “단결되고 활성화된 경제인총연합회가 되자”고 참석자들을 환영했고 헤수스 벌조사 경찰청 부청장은 올해 경찰청 안전관련 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경제인총연합회와 업무제휴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업무제휴합의서는 안전과 관련해 상호간의 핫라인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경제인총연합회 회원들의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필리핀국립경찰청에 문자 또는 전화 및 핸드폰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만들었다.
워크샵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가운데 고재명 서기관은 올해로 한-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상호 국가간의 관계 및 교류 등에 관련해 설명했고 이어 동양은행 김영태 대표가 송금 및 환전, 필리핀환율변동추이, 은행이용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이두희 총연합회장은 경제인총연합회의 비전과 미션 등을 발표하고 각 지역별로 세부추진계획들을 발표하는 순서 등으로 워크샾을 마쳤다.
경제인총연합회 올해 비전은 필리핀경제시장에 도움이 되고 필리핀한인사회와 공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회원 상호간의 공존 및 협력, 경쟁력 제고, 경제인의 구심체 역할 수행 등이 미션사항으로 포함돼 있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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