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 디나기양재단(Iloilo Dinagyang Foundation)에서는 한국의 일로일로 자매도 시인 안성에서 열리는 대 축제 2017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9월 26일 부 터 10월 3일간 한국 안성에 머무르며 축제기 간 동안 하루 최소 2회씩 퍼포먼스를 선보였 다고 한다. 이번 행사참석을 위해, 일로일로 디나기양 재단 총재 라몬 록신(Ramin Locsin)을 포함 한 재단임원 10명, 올해 디나기양축제 우승을 차지했던 트리부 살록논 관계자 22명, 일로일 로한인회 문대진 회장 및 강명걸 홍보국장이 함께하여 행사참가와 함께, 경기도의회, 안성 시, 안성시의회, 경기 소방재난본부 등 순회를 통해 일로일로를 알리고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교류를 위해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천동현 부의장, 박동현 예산결산위원장 등과 접견하 였다. 이번 접견을 통해 일로일로는 소방장비, 재난안전교육 등 경기도로 부터 지속적인 지 원을 받을 것을 약속받을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누적관람객수 69만여 명과 20억73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의 위엄을 과시 했다. 폐막식에는 필리핀을 대표한 디나디양의 열정적인 첫 퍼포먼스와 함께,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루마니아, 대만, 인도네시아, 체코 등 해외 민속 공연팀과 가수 인순이와 변진 섭, 김완선, 옴므 등의 화려한 축하 무대를 함 께 즐기며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축제를 마무리하며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맞춤남 사당바우덕이축제는 단순히 바우덕이를 기 리는 지역민의 잔치가 아닌, 대한민국 전통 예술의 혼을 잇고, 이를 지켜가야 하는 안성 인의 신성한 의무이며 즐거운 권리”라고 말 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안성바우덕이 축제는 경기도 10 대축제 4년 연속선정 됐으며 한국축제콘텐 츠협회에서 수여하는 축제글로벌명품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의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에 선정돼 민속과 춤,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