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금) 필리핀 남부루손 한국 선교사협의회(남선협)의 총회가 다스마리냐 스 세품교회(한남희 목사)에서 열렸다. 당일 총회는 지난 3월 15일 구 남선협과 남선연 두 단체가 통합 선언을 하고 공동임 원제로 6개월간 함께하다가 정식 총회를 통 해서 새로운 임원단을 선출했다. 특별히 남선협은 지역선교단체(지선협) 가운데 처음으로 제일 먼저 필리핀 한국선 교협의회(회장 차훈 선교사)에 가입을 결의 하고 필리핀 선교단체 연합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선협 신임 임원으로 회장 정대섭 선교 사, 부회장 김충근 선교사 한남희 선교사, 총무 변종진 선교사, 서기 정 준선교사, 회 계 금석인선교사가 피선됐다. 신임 정대섭 선교사는 “지역의 두 단체가 하나로 통합되어서 연합의 길을 모색한 모 습을 통해 필한선협도 모든 선교단체들이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의 십자가선교회에서는 남선협 선교사들의 선교지에 LED 십자가 들을 100여개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필한선협 고광태 사무총장은 “지선협 가 운데 남선협의 필한선협에 제일 먼저 가입 을 결정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필리핀 선 교단체들의 연합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그 동안 선교사회가 하나되지 못한 여러 이유 들을 포용해 가면서 2,000여 선교사 가정 들을 이끌어 가는 필한선협의 역할이 기대 가 되며 타 단체들도 연합에 동참해 줄 것 을 당부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