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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파티를 통해 한국문화 알린다

Fuzio, 사물놀이•패션쇼•힙합댄스 선보여

등록일 2008년01월28일 15시1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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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1-28
 

지난 1월19일(토) 늦은 오후 8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닐라시 레 파빌리온(Le Pavillion)에는 필리핀, 한국 젊은이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이날은 UP아리랑과 아테네오 FAS(Freelance Art Society)동아리가 준비한 Fuzio 파티가 열린 것. 빨강, 파랑, 노랑 조명과 함께 어울려져야 할 최신가요 대신 ‘덩더덕 징징~’하는 한국의 타악기 소리가 파티의 시작을 알려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물놀이 팀은 어린이, 어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리듬에 맞혀 신나게 공연을 진행했고 무용가 채경희씨는 화려한 한복을 입고 교방춤과 황진이 춤사위를 펼쳤다.

두 명의 필리핀 사회자들은 Fuzio가 ‘퓨전’에서 비롯됐으며 파티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필리핀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티는 계속해서 힙합댄스 그룹 PK(Promise Keeper)가 에너제틱한 댄스를 보여 참석자들을 열광시켰으며 필리핀, 한국 대학생들의 패션쇼는 최신 유행하는 패션을 선보이고 아마추어 실력이지만 각 모델들이 자신에 찬 포즈를 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한국에 관한 동영상, 바텐딩 쇼, 코믹 댄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파티의 DJ를 맡은 김동현씨는 “처음 시작한 행사라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모이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또 한번의 ‘한국문화 알리기’ 파티를 기약했다.

한편 이번 파티는 ENOPI, Venus Cosmetics, ECI 어학원, Station168, KB외환은행, Ark살롱, H마트, 송월식품, HS Kent Phil, TGI Fridays에서 협찬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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