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보라카이 하늘길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세부퍼시픽은 기존 마닐라 칼리보 노선 외에 올 2월 최신형 ATR기종(70인승)을 도입해 마닐라 카티클란 일 5회 신규취항 후 3월에 일 10회로 증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그 동안 특정 시간대 좌석난을 빚고 있는 한국 관광객의 수요와 보라카이를 여행하고자 하는 필리핀 체류 한인들은 더욱 편리하게 보라카이를 여행할 수 있다.
세부퍼시픽 윤종은 부사장은 “보라카이를 가기 위해 칼리보를 이용하던 손님에게 더욱 편리한 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인천-마닐라-보라카이-세부-인천 등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세부퍼시픽의 카티클란 취항으로 보라카이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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