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한국국제학교도 필리핀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 배려는 글로벌 교육의 첫 걸음

등록일 2014년03월2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3월 25일(화) 오전 8시 따귁 과 학고 강당에서는 제 9회 졸업식이 열렸 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필리핀한국국제학 교 황순태 교장은 졸업생 중 한국어 과 목의 성적 최우수자인 Joana Marie 학 생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였다. 한국 국제학교는 따귁 과학고등학교와 2012 년 MOU를 체결한 이후 중고 컴퓨터 및 책걸상을 기증하여 한국어반 교실을 꾸 며 주었고, 2012년부터 매주 한국어 교 사를 파견하여 한국어 지도를 해 왔다. 2013년에는 따귁 과학고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였고 현재 40여명 이 선택과목으로 정규 수업을 받고 있다. 황순태 교장은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시티즌으로 살아가야할 학생들에게 다 문화의 이해는 필수”라고 말하면서 “인 종과 국적을 넘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 고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도 이제 필리핀을 위해 교육의 사회 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한국국제학교에서는 현재 펩톡 학생 두 명이 전액 장학생으로 공부를 하고 있으며, 12명의 코필 학생들이 반액 장 학생의 혜택을 받고 있다. 한국국제학교에서는 이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하여 별도의 KSL (모국어)반 을 운영하면서 한국어와 한국 전통 문 화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필리핀 학부 모들을 위한 무료 한국어 교실을 주 2회 운영하여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전파하 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국제학교는, 오지 학 교에 책걸상 및 학용품을 지원하여 열악 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후원하 고 격려하고 있으며, 태풍이나 홍수 피 해가 있을 때마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모 금 운동을 하여 피해 지역을 돕고 있다. 작년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가 컸을 때 도, 전교생이 모금 운동을 벌이고 물품 을 기증하여 따끌로반 지역에 보내어 학 생들을 돕기도 했다. 이처럼 필리핀한국 국제학교는 한국 학생들과 필리핀 학생 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힘쓰며,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 고 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